16:6-7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부르기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1) 하나님의 사역은 시작도 성령이요 끝도 성령입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스가랴4:6)라는 말씀과 같이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부와 권력, 위치와 힘, 에너지에 의존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오직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사모하며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영성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16: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2) 자신의 야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비전(환상)에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소아시아의 비전을 가지고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바울일행을 유럽땅으로 옮기게 하십니다. 비전은 시대의 흐름을 읽게 한다. 교회가 이 시대를 어떻게 섬길 것인가? 어떻게 해야 하지만 하나님의 비전에 합한 삶을 사는 것인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엎드러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오늘도 하나님의 꿈을 먹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하룻밤도 꿈없이 자고 꿈없이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16:10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3) 하나님의 음성앞에 순종하고 믿음으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결국 바울의 순종은 빌립보교회를 태동시키는 산파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