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 (6월 7일 월요일)
거절할 수 없는 부르심(롬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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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웨슬레 목사님께서 목사로 안수받은이후 고향 교회인 엡워쓰교회를 방문하여 말씀을 전한 적이 있었습니다. 목사안수후 처음 강단에 선 그가 어떤 말을 하는지 교인들은 주목했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간단했습니다.
“교회가 죽으면 구원받는 사람이 없어집니다. 교회는 살아 있어야 합니다. 결코 죽어서는안됩니다”
초대 기독교 역사를 기록한 사도행전은 우리에게 “살아있는 교회(Living Church)’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로 예루살렘교회였습니다. 예루살렘교회는 예루살렘 주민들로부터좋은 평판을 받고 있는 교회였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여 날마다 구원받는사람들을 더하게 하실 정도로 생동감이 넘쳐나는 교회였습니다. 사도행전에서는 초대 예루살렘 교회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미하여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
교회를 영어로 ‘CHURCH’라고 합니다. 교회를 이루는 영문철자 하나 하나에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소망이 숨어 있습니다. (C: Christ, H: Healing, U:United, R: Reaching Out, C:Comfort, H: Hallelujah)
코로나 위기를 지나면서 이제 우리 모두가 내적으로 외적으로 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다가오는 역사의 순간을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1년이상 계속된 코로나 광풍이 지나가고 메릴랜드주 모든 규제가 해제된 6월 첫주 우리의마음과 심령이 초대교회처럼 늘 살아있는 교회의 성도들로서 성령의 비전과 부흥의 열정에 다시 사로잡히기를 소원합니다.
이름뿐인 ‘명목상의 교회’, 크고 작은 ‘숫자에 감염된 교회’가 아니라 실제로 예배, 교육, 친교, 봉사,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성령이 일하시는 교회’ ‘살아 움직이는 매력있는 교회’, 오뚜기처럼 넘어진 자리를 박차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주바라기 성도들이 모인 교회이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결코 후회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바라고 소원하기는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후 이 땅에 남기신 주님의 꿈이요 소원인 저희 교회가 이제는 지역사회 복음의 심장부, 세상의 중심에 서는 영성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for God`s gifts and his call are irrevocable.(롬 Romans 11:29)
🎼거절할 수 없는 부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