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길 예수(One Way Jesus 4)
(2/20/20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막1:17)
🔖 깊은 묵상(Deep Meditation)
갈릴리 해변길을 지나시던 예수님은 시몬(베드로)와 그의 동생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을 던지는 것을 보셨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갈릴리의 일상적 풍경이었지만 당시 포악한 왕 헤롯과 로마의 식민지 억압, 헤어날 수 없는 가난과 꿈꿀 수 없는 절망감으로 인해 그들의 삶은 거친 광야와 같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들린 예수님의 부르심은 그들에게 새로운 삶과 하나님나라를 꿈꿀 수 있게 했습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삶이 힘겹다고는 해도 비교적 익숙하고 안전한 세계를 떠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망설임조차 보이지 않고 주님의 부름에 응답했습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그 말의 뜻을 다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삶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또한 주님과 함께 새로운 삶의 목적이 생겼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부르심앞에 주저함이 없이 즉각적으로 응답합니다.
“곧 그물을 버려두고 따르리라”At once they left their nets and followed him.
(막 Mark 1:18)
오늘도 주님의 부르심(Calling)에 응답하고 있습니까? 그 응답속에 새로운 다짐과 소망이 담겨져 있습니까? 좁은 길이지만 주님이 동행하시는 그 길을 오늘도 예수님과 함께 당당히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길 위의 기도)
오늘도 주님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응답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Come, follow me,” Jesus said, ”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Mark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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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449장 ‘예수 따라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