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길 예수(One Way Jesus 3)
(2/19/2021)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 1:15)”
*깊은 묵상)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받으신 세례는 하늘과 땅이 하나되는 아름다운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사건 끝에 마치 따뜻한 봄날 정원에 우박이 내리는 듯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성령께서 곧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아들을 허허벌판으로 몰아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기쁨과 감격의 시간을 지나 광야의 거친 벌판에 홀로 서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영적인 전쟁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전쟁을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 들짐승이 우글대는 광야 한복판에서도 천사들이 함께 하며 끝까지 주님을 지키셨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세상을향해 선전포고와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
이 말씀은 느슨하고 안일한 우리의 신앙을 성찰하며 하나님 나라를 향한 거룩한 행진에함께 참여할 것을 도전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세상에 맞서 진리를 외치고 구원의 복음을전해야 합니다. 광야같은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금 이시간에도성령께서 우리와 임마누엘로 함께 하시며 우리로 넉넉히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때로 반복되는 일상으로 지치고 피곤하여 하나님을 잊고 살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긴장과 경계가 풀렸을 때 여러 환경이나 사건을 통해 사인을 주시며 영적인 내리막길에 대한 경고의 메세지를 보내주십니다.
어려운 시간 속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는 우리를 흔들어깨우시려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길 위의 기도)
오늘도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하나님나라를 향한 거룩한 행진에 참여하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이 광야같은 세상에 방황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