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비전 묵상노트
(2/10/2021)
‘일어나 걸으라’
(행 3:1-10)
You have not lived today
until you have done something
for someone who can
never repay you.
– John Bunyan
당신은
결코 보답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하기 전까지는
‘오늘’을 살지 못한 것입니다.
– 존 번연
✍🏼
틈이 있어야 햇살도 파고 듭니다.
틈이 있어야 다른 사람이 들어갈 여지가 있고 이미 들어온 사람을 편안하게 합니다.
틈이란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의 창구입니다. 굳이 틈을 가리려 애쓰지 말고 있는 그대로 열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 빈틈으로 사람들이 찾아오고 그들이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틈’은 헛점이 아니라 여유입니다.
오늘도 마음문을 열고 우리의
일상의 틈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섬김의 하나님나라를 보여주는
삶은 우리가 예수를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교우들과
자녀들, 우리의 이웃들,
노약자들, 장애인들,
홀로 되신 분들
세상의 관심으로부터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섬김과 사랑의 손을
내밀어 서로를 돌보고 챙겨줄 때입니다.
우리의 입, 손과 발이
주님의 입, 손과 발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그들을 만날때
주님께서 만나주시고
주님의 손이 도우시는 것입니다.
이런 확신으로 그들을 만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해
모두가 일어나 걷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으로 올라가며
나면서 못 걷게 된 평생 걸어 보지 못했던 사람을 만납니다. 베드로는 그에게 선포합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행 3:6)”
모두 함께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을 때입니다.
주님께서
새 힘을 주시고 도우실 것입니다.
🎼 일어나 걸으라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나의 인생 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매일처럼 주저앉고 싶을 때
나를 밀어주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평안히 길을 갈 땐 보이지 않아도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 때면
다가와 손 내미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때때로 뒤돌아보면 여전히 계신 주
잔잔한 미소로 바라보시며
나를 재촉하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