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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목할교회

2021년에 주목해야 할 4가지 교회사역 트렌드
탑2ㆍ 2021-01-26 기본 크게 더크게
라이프웨이는 최근 “2021년에 주목해야 할 4가지 교회사역 동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팬데믹을 마무리 중인 2021년 교회사역을 예상했다.

그 4가지 내용은 △올해 교회 출석률은 다소 불안정하며 △교회는 2021년에 더 적은 사역을 할 것이며 △목회자들은 더 짧고 더 집중된 메시지를 설교할 것이며 △성경 읽기에서 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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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웨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것의 한계를 먼저 고백했다. 1년 전에 교회에 대한 예측이 팬데믹으로 소용이 없게 된 것을 언급하며 “하나님은 트렌드 예측의 가장 큰 방해자이시며, 역사의 주관자”이라고 했다.

첫째, 올해 교회 출석률은 다소 불안정 할 것이다.

요즘 목회자들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지 모르겠다”고 흔히 말한다. 빈자리가 많은 예배당을 바라보면서 많은 교회 지도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회중들이 여전히 교회에 있는지 궁금해 한다. 몇몇 목회자들은 교회의 규모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걱정한다.

팬데믹으로 인한 교회 출석의 불안정은 교회 규모에 상관없이 영향을 미쳤다. 팬데믹 이전의 한 설문 조사에서는 예배 참석자가 100명 미만인 교회가 45%라고 답했지만, 현재는 거의 75%로 늘었다. 2020년 가을에는 250명 이상 교회의 목사들이 현재 출석률이 팬데믹 이전인 연초의 30% 미만이라고 말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팬데믹을 인해 교회 출석율의 의미도 달라졌다. 비대면 온라인 예배가 변화를 가져왔다. 한 조사에 의하면, 오직 40%만이 출석하는 교회 예배만 온라인으로 시청하며, 23%는 다른 교회 예배도 본다는 답했다. 또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형교회가 온라인으로 근처에 살지 않는 시청자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둘째, 교회는 2021년에 더 적은 사역을 할 것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이미 미전국의 대부분의 교회들이 특정 프로그램과 사역을 중지한 경험이 있다. 많은 교회가 여름 성경학교를 연기하거나 변형하거나 또는 취소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주일학교는 가장 큰 타격을 받았으며 많은 교회에서 가장 느리게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동시에 교회 직원들도 영향을 받았다. 라이프웨이의 조사에 의하면 6% 교회가 교직원의 급여나 혜택을 줄였으며, 6%는 자리를 아예 없앴다. 이런 가운데 2021년에는 교회가 사역을 다시 서서히 구축하는 가운데,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하기위한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셋째, 목회자들은 더 짧고 더 집중된 메시지를 설교 할 것이다.

팬데믹이 시작되고 교회들은 빠르게 예배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교회에서 현장 대면예배는 재개했지만 회중의 상당수는 여전히 대면보다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목사는 집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회중들과 의사소통하기위해 예배와 설교 스타일을 적응해야 한다.

바나그룹의 연구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에 참여한 성인의 3분의 1 이상(36%)이 집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한다. 특별히 집에 자녀가 있는 경우(41%)에 그렇다.

수년 동안 목회자들은 설교의 길이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개신교 목사의 85%는 일반적인 설교가 40분 미만이라고 말하지만 성도들(66%)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목사와 회중 간에는 불일치가 있다.

끝나지 않은 팬데믹으로 인해 여전히 온라인 예배가 존재할 2021년에는 더 짧고 집중된 설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많은 목회자들은 비대면 온라인예배에서 더 짧은 설교를 해왔으며, 교회 성도의 4분의 1 이상이 직접 대면예배에 돌아와도 짧은 설교를 선호 할 것이다.

넷째, 성경읽기에서 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팬데믹 초기 성경 판매가 증가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성경에 대한 초기의 열기는 여름이 되자 더디게 되었다. 오히려 연례 성경사용 조사에 따르면, 매일 성경을 사용하는 미국인의 비율은 6월까지 10분의 1(9%) 미만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기록상 가장 낮은 수치이다.

라이프웨이는 성경읽기에 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교회가 소그룹 성경공부와 멘토링 프로그램 등 교회의 전통적인 성경과 관련된 노력이 있을 때 성도들의 성경읽기가 증가하고, 교회의 그런 노력이 없을 때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경에 호기심과 관심을 가진 불신자들에게 다가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한다. 미국 성인의 67%는 성경에 대한 엄청난 개방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팬데믹 전에 비해 팬데믹 중인 지난해 6월에 더 많은 미국인들이 처음으로 성경을 읽었다.

라이프웨이는 “2021년은 여전히 ​​변화와 불안정이 특징인 해일 수 있지만, 여전히 참된 것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이시며, 길을 인도 하시며, 사역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을 주신다는 것”이라고 기사를 마무리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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