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웠던 2020년을 보내고 2021년 새해 맞아 아름답고 감동과 은혜가 넘치는 찬양 <선한 능력으로>을 나눕니다.
1945년 4월 독일에서 순교하신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님께서 감옥에서 죽음을 앞두고 그해 새해에 어머니와 그의 약혼녀에게 바친 그의 마지막 글이자 시라고 합니다.
어렵고 혼란스러운 오늘 힘과 위로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선한 능력으로> 디트리히 본회퍼 작시, 지그프리트 피츠 작곡
선한능력으로
(Von Guten Machten)
선한능력에 언제나 고요하게 둘러 쌓여서
보호 받고 위로받는 이 놀라움 속에
여러분과 함께 오늘을 살기 원하고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선한능력에 우리는 너무 잘 보호받고 있으며
믿음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밤이나 낮이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또한 매일의 새로운 날에 함께 하십니다.
옛것이 우리의 마음을 괴롭게 하고
어두운 날들의 무거운 짐은 여전히 우리를 누르지만
아 주님 내 몰려 버린 우리의 영혼에게
당신께서 준비 해 놓으신 구원을 주십시오
선한능력에 우리는 너무 잘 보호받고 있으며
믿음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밤이나 낮이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또한 매일의 새로운 날에 함께 하십니다.
당신께서 우리의 어두움속으로 가져오신 그 초들이
오늘 밝고 따뜻하게 타오르게 해 주십시오
우리는 압니다. 당신의 빛이 밤을 비추고 있음을
선한능력에 우리는 너무 잘 보호받고 있으며
믿음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밤이나 낮이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또한 매일의 새로운 날에 함께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