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 하늘비전나눔
(12/7/2020)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전세계적으로 모두가 혹독한 기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모두가 평생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나면서 주님오심을 기리는 대강절기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곧 성탄절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의 고난과 죽음을 묵묵히 감당하심으로 죄와 죽음, 질병, 사탄의 권세를 발아래 짓밟으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담대함, 소망을 갖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을 통해
우리는 소망과 평화, 기쁨과 사랑,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대강절기간 초에 불을 밝히는 것도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의 얼굴빛을 비춰주시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만이 이 어두운 절망과 고통, 두려움 가운데서 무엇보다 코로나, 질병으로부터 지키시고 보호해 주실 것을 확신하고 믿습니다.
어려움속에서 우리는 대강절도 잊고 지나는 것 같습니다. 바라고 소원하기는 매일 생명의 말씀을 펼치시고 읽고 묵상하고 지키는 가운데(요계 1:3) 더욱 더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피로 값주고 사신 몸된 교회와 성도들을 기억하며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그 일을 하는동안 하늘로부터 오는 위로와 평강, 치유와 능력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4-37).
새롭게 시작하는 대강절기 한주간도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겨울철에 피어나는 동백꽃처럼 신앙의 절개를 지키며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
하나님!
우리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오니
힘든 일에 부딪칠 때마다
어떤 순간에도 잘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믿음을 갖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어려움속에서 도리어 믿음이 성숙하는
계기가 되도록 강하고 담대함을 주소서
걱정을 구실 삼아 믿음에서
멀어지지 않게 하소서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며
십자가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근심 걱정을 만드는 삶이
아니라 기쁨을 만들어가며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게하소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모든 상황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