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는 당신에게 출세의 길을 위해 능력을 청했으나, 당신은 제게 순종을 배우라고나약함을 주셨습니다.
저는 위대한 일을 하고 싶어 건강을 청했으나, 당신은 보다 큰 선을 행하게 하시려고 제게병고를 주셨습니다.
저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 부귀를 청했으나, 당신은 제가 지혜로운 자가 되도록 가난을 주셨습니다.
저는 만인이 우러러 존경 받는 자가 되고 싶어 명예를 청하였으나, 당신은 저를 비참하게만드시어 당신만을 필요로 하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홀로 있기가 외로워 친구를 청했으나, 당신은 세계의 형제들을 사랑하라고 넓은 마음을 주셨습니다.
저는 당신에게 제 삶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청했으나,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삶의 길을 제게 주셨습니다.
비록 제가 당신께 청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하였으나, 당신이 저에게 바라시던 그 모든 것을 주셨으니, 주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주님, 이 환난 속에서 참 신앙을 회복시켜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