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양 날개가 있다면 ‘주일예배’와 ‘소그룹(속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원래 이름이 ‘아브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단을 쌓은 후 하나님께서 이름을 ‘열국의 아비’라는 ‘아브라함’으로 바뀌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예배(제단)를 드림으로 하나님께 복을 받고 인정함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이 가나안에서 쌓은 5대 제단(하늘비전교회 속회이름)을 통해 함께 말씀을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세겜속(창 12:1-6)
창세기 12장 1-4절에서 아브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 음성을 듣고 순종하고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게 됩니다. 그때 아브라함의 나이가 75세, 사래의 나이 65세입니다. 고향을 떠나자 말자 아브라함은 마침내 가나안땅에 들어간 후 세겜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릅니다.(창12:6) 아브라함은 세겜땅 모레 상수리 나무에 도착합니다. 상수리 나무는 영적으로 십자가를 상징합니다. 아브람은 십자가를 상징하는 상수리 나무 아래 지난 과거를 모두 묻고 세겜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자신의 힘으로 삼고 하나님께서 지시할 땅으로 떠났습니다. 아브람은 늙어서 힘이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힘이 되십니다. 이 세겜이라는 의미는 힘, 어깨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의 힘이 되신다는 뜻입니다.
2. 벧엘속(창 12:8-13)
벧엘에 도착해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단을 쌓습니다. 벧엘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야곱도 하란을 향해서 가다가 벧엘(루스)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창28:19) 아브람은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하면서 장애물을 헤치고 남방으로 내려갑니다.(창12:10) 그런데 문제가 생기는데 자신의 목숨을 위해 아내 사래가 너무 아리따운 여인이다 보니 자신의 목숨을 위해 아내 사래를 누이동생이라고 애굽사람들에게 속였습니다. 그 결과 사래를 애굽왕에게 빼앗기고 결국 궁전에 들여보내고 아브람은 통한에 서린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게 됩니다. 신앙생활에 많은 장애물이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우리에게는 벧엘 즉 하나님의 집이 있어야 합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그 때에 하나님의 집을 찾아가서 기도하면 하나님은 만나주시고 어떤 장애물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3. 헤브론속(창 13:10-17)
아브람은 조카 롯을 데리고 고향을 떠나 헤브론까지 동행합니다.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하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롯을 인정상 데리고 가다가 많은 어려운 일을 겪게 됩니다. 그런데 롯이 아브람을 떠나서 고향을 떠날때에는 빈손이었지만 아브람과 동행하면서는 아브람과 함께 복을 받아 자시 소유를 갖게 되었고 결국 아브람의 목자와 롯의 목자가 서로 다투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창13:5-7) 이때 롯은 아브라함의 제안에 따라 그 당시
제일 좋은 땅 소돔과 고모라 땅을 택하여 아브람을 떠나게 됩니다. 롯이 선택한 곳은 눈으로 보기에 정말 비옥한 땅이었습니다.(창13:10-11) 아브람은 롯을 떠나보내고 헤브론으로 장막을 옮기고 제단을 쌓아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나타나 친구가 되어주시고 하늘의 비밀을 보여주셨습니다.(창13:14-17)이 비밀을 갖게 된 아브람으로 인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그 자손들까지 셀 수 없게 받게 됩니다.
4. 브엘세바속(창 21:21-33)
하나님은 브엘세바에서 아브람은 아브라함으로 사래는 사라로 이름을 바꾸어 주십니다.(창17:4-5; 15-16) 열국의아비, 열국의 어미가 될 것이라는 영원한 언약을 주십니다. 창세기 21장 33절에 보면 “아브람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창세기 21장 21-23절에 보면 블레셋 왕인 아비멜렉도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함께 하는 것을 보고 상호조약을 제안하게 됩니다. ‘브엘세바’라는 뜻은 맹세라는 뜻입니다. 이 브엘세바 제단은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이제 우리가 살 것을 다짐하며 사는 인생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5. 모리아속(창 22: 1-12)
아브라함의 모리아 제단은 부활의 제단이요 헌신의 제단이요 준비하시는 하나님으로 나타나신 여호와 이레의 제단이며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인정함을 받은 제단입니다. 창세기 22장 1-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100세에 낳은 아들 독자 이삭을 모리아산으로 데리고 가서 번제물로 드리라고 명령하십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앞에 순종하고 나아갔을 때 모리아제단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약속하십니다.(창22: 9-12)
6. 비전속(창 12:5) 7. 시심나속(시냇가의 심은 나무)
아브라함의 5대 제단은 성도들에게 가나안의 비전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어디에 인생의 마침표를 찍고 살아야할지 삶의 목적과 방향을 알려줍니다. 세겜처럼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나의 힘으로 삼고 벧엘처럼 하나님을 만나서 기도의 제단을 쌓아 벧엘이 하나님의 집이 되도록 하고 헤브론처럼 하늘의 비밀을 간직하는 성도가 되고 브엘세바처럼 영원하신 하나님께 새 이름을 받아 주위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고 모리아처럼 자신을 희생과 헌신의 제물로 드려 하나님께 인정함을 받음으로 시냇가의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좆아 많은 열매와 과실을 맺는 것처럼 그 행사가 다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샬롬!
기도)
가나안에 들어가 가는곳마다 제단을 쌓은 아브라함과 같이 저희가 예배하는 곳이 조약돌이 시냇물을 아름답게 하듯이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며 시냇가의 심은 나무처럼 성도들의 가정마다에 결핍이 없도록 필요한 자원을 공급하시고 형통의 은혜로 함께 하옵소서！ 예수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