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 새벽속회큐티
(10/9/2020)
‘제자와 사도’
(행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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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는 헬라어로 ‘마테테스’(mathetes)라고 합니다. 그 뜻은 바로 ‘배우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열두 명의 제자에게 붙은 또 하나의 칭호가 있습니다. 바로 ‘사도’입니다. ‘사도’라는 말의 뜻이 무엇입니까? ‘아포스톨로이’(apostoloi), 곧 ‘보냄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들은 주님 앞에 부르심을 받아 주님에게 배우고, 마침내 주님의 부활을 목격한 후 주님에 의해서 보냄을 받습니다. 연약하고 부족하고 평범한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은 세상에 나가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베드로는 소위 기복이 심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넘어질 때마다 성령의 은혜가
그를 붙들고 계심을 체험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가 훗날 회심의 과정을 통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변화되면서 초대교회가 세워졌고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약했지만 강하게 된 제자! 동일한 성령의 은혜가 우리를 붙잡아 주신다면 그리고 그분을 더 깊이 알아 가는 지식 가운데 거할 수 있다면 우리도 연약하지만 그렇게 자라가게 될 것입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를 두 마리를 예수님께 드린 어린아이를 인도한 사람은 안드레입니다. 그는 직접적인 영향보다 자신이 인도한 사람들을 통해서 영향을 끼쳤습니다.
한사람에게 끼친 영향이 한 민족을 변화시킬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한영혼을 향한 비전을 갖고 살아가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성경한구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행 6:3)”
🙏가을기도
가을에는 겸허하게 하소서
스스로 제 몸을 떨구는
낙엽으로부터 배우게 하소서
가을에는 비움을 실천하게 하소서
채우고 채워도 만족하지 못하는
인간의 헛된 욕심을 비우게 하소서
가을에는 버림을 실천하게 하소서
분노와 절망과 고쳐야 할 습관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버리게 하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다름을 허용하고 허물까지 덮어주며
용서로 사랑을 완성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자유하게 하소서
자기로부터 먼저 자유 할 수 있기에
모든 소유로부터 자유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평화롭게 하소서
마음의 평화에서부터 지구의 안전까지
온누리에 평화가 가득 퍼지게 하소서
가을에는 축복을 노래하게 하소서
누군가의 강건함과 행복을 기도하며
모든 존재의 기쁨과 기적을 노래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소박한 꿈을 이루게 하소서
지금 가진 것으로도 자족하고 감사하며
소명을 깨달아 실천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새생명을 잉태하는 결실의 기쁨을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CM 복음송. 날 구원하신 주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