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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옵사리온의 감사(요 6:1-15)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실직을 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속에서 하루하루 불안과 두려움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은퇴하신 분들도 모두가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자녀들에 대한 걱정과 더불어 갈수록 약해져가는 기력에 대한 근심이 항상 우리곁에 있습니다. 이런 불안과 근심 가운데서 우리는 어떻게 말씀을 지키며 진정으로 감사하며(살전 5:18)살아갈 있을까요?

오병이어 기적의 사건을 다루는 오늘 본문속에 해결의 실마리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던 무리들은 산상에서 식사 때를 넘기며 말씀에 집중했기 때문에 배가 무척이나 고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중 빌립에게 무리들을 위한 먹거리가 있는지 물으셨습니다.(6:5) 이때 빌립은 무리들을 먹이기 위해선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6:7)

모자란 상황, 없는 상황에 처하면서 사람들은 불평하고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있는 것이라고는 안드레에 의해 인도함을 받은 어린 소년의 점심박스였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마리(오병이어) 전부였습니다.(6:9)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을 질서있게 앉게한 오병이어를 들고 축사하셨습니다.(6:11) 축사란 祝과 사례할 社가 만나서 만들어진 단어로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뜻입니다. 영어성경은 ‘HE GAVE THANKS TO GOD’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감사기도후 오천명이 먹고도 12광주리가 남는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6:13)

당시 유대 사회에서 보리떡과 물고기는 가난한 사람들이 겨우 끼니를 때우기 위해 먹던 빈약하고 영양가 없는 음식이었습니다. 보리떡과 물고기로 무리를 먹이신 기적 이야기는 사복음서에 모두 기록되어 있는 유일한 기적 이야기입니다( 14:13-21, 15: 32-39; 6: 30-44, 8:1-10, 9: 10-17)오늘 본문은 코로나로 인해 감사할 없는 상황속에 처한 오늘 우리들을 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께서는 작고 보잘것없는 물고기 들고 감사하셨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에 기록된 예수님께서 들고 감사하신 물고기는 다른 복음서에 등장하는 물고기와 다른 것입니다. 보통 성경에 등장하는 물고기는 익투스라는 헬라어를 사용합니다. 익투스라는 단어는 원래 물고기를 뜻하지만 초대교회에서 예수는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며 우리들의 구주이십니다라는 뜻으로 기독교인을 뜻하는 상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요한복음의 저자는 익투스 사용하지 않고 전혀 다른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요한복음의 저자가 사용한 물고기에 해당하는 단어는 익투스 아니라 옵사리온(ojyavrion)’ 입니다. 옵사리온은 익투스와 다른 종류의 고기입니다. 옵사리온은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잡는 어부들이 잡아서 내다 파는 고기가 아닙니다. 옵사리온은 크기가 작고 맛이 없는 고기이기 때문에 어부들은 그물에 걸려들어도 그냥 내다 버리는 고기입니다. 이렇게 작고 맛없는 고기, 어부들이 그냥 버리는 고기를 가난한 사람들이 주워다가 소금을 치고 말려서 먹는 고기가 바로 옵사리온입니다.

오늘 본문의 예수님께서 들고 감사하신 물고기는 그야말로 초라하고 맛없고 영양가 없는 물고기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그런 고기를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기도를 드려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작은 물고기 마리 주신 , 감사를 드립니다. 작은 물고기 마리를 무리들과 함께 나누게 하신 ,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은 차마 감사드릴 없는 것을 들고,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렸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감사시점입니다.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시고 열두 광주리가 남는 기적을 일으킨 감사한 것이 아닙니다. 기적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한 감사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모자라는 순간, 모든 사람들이 수군 수군 불평하는 순간, 원망할 밖에 없는 순간에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낙담하고 불평할 시점에 예수님은 감사하셨습니다. 바로 감사기도가 기적을 만드는 통로가 것입니다. 예수님은 언제 우리가 감사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후속적 감사가 아니라 선행적 감사를 드린 것입니다. 기도가 이루어질 믿고 미리 감사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5-3=2. 2+2=4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은 어떤 오해(5) 있어도 생각을 고쳐먹으면(3 빼면) 이해(2) 있고, 이해(2) 번만 있으면 감사(4) 있고, 사랑(4) 있다 말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는냐(think) 따라서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도 감사(thank) 있다는 말로 해석되어집니다. 감사의 고백으로 이루어진 주님의 은혜의 현존은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우리의 인생을 복되게 것입니다. 자녀들의 인생가운데 아름다운 은총이 충만하게 것입니다. 불경기가운데에서도 환호하게 것이고 하나님 정말 살아계셨군요! 하나님의 현존(The Presence of God) 감사하며 찬양하게 것입니다.

기도하나님! 오늘 시간 감사로 오병이어 기적의 문을 열어가게 하소서막힘이 뚤림이 되고 닫힘이 열림이 되고 갇힘이 놓임이 되게 하소서움추려졌던 믿음의 날개를 펴게 하셔서 빼앗긴 지경들을 되찾게하소서두려웠던 인생문제를 정복하게 하셔서 주춤했던 사명길을 힘차게 달리게 하소서예수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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