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전 속회나눔.
(이사야 40: 31)
19세기 미국 복음화에 힘썼던 복음가수 피터 빌혼 (Peter Bilhorn, 1865-1936)은 아이오와 주의 한 형무소에서 죄수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습니다.
날개가 상한 새는 다시 하늘로 날 수 없다는 내용의 가사였습니다. 그 집회가 끝난후 죄수 한 사람이 그를 찾아와 슬픈 얼굴로 질문을 했습니다. “나처럼 날개가 상한 새는 영구히 희망이 없습니까?”빌 혼은 그 날 밤 몹시 가책을 느끼고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낮에 만났던 그 형제의 낙담한 눈빛과 얼굴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슬픈 형제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피터는 다시 노래말을 짓기 시작합니다.
“예수님께 나가면 그 어떤 죄도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맡기기만 하면 실패한 과거도 새롭게 됩니다. 주님의 사랑에 그대를 맡기십시오. 그대의 날개는 다시 새로워지고 높이 높이 푸른 하늘을 날 수 있을 것입니다.”
20여년이 지난 후 빌 혼은 YMCA에서 이 노래를 또 불렀는데 한 육군대령이 앞으로 나와서 간증했습니다.
“20 년전 저는 불량청년이었습니다. 그러나 갇혀 있던 형무소에서 빌 혼 씨가 부른 주님의 사랑에 그대를 맡기면 그대의 날개는 다시 새로워지고 높이 높이 푸른 하늘로 날수 있다는 노래를 듣고 용기를 얻어 주님께 내 인생을 맡긴 결과 오늘의 내 인생이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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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새 힘을 주시면 상처 받은 날개도 새롭게 다시 높이 날수 있습니다. 망가진 인생도 새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날개가 부러지고 상처 투성이가 되어도 다시 날수 있습니다.
환경을 보지 말고 여호와를 바라보십시오. 어떤 상황에 있던지 지금 눈을 들어 오직 여호와를 바라보십시오. 자신을 보지 말고 여호와를 바라보십시오. 자신의 모습이 어떻든지 지금 눈을 들어 여호와를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이 새 힘을 주실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 40:31)”
✍️찬송가 86장 (피터빌혼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