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욥기 5-7; 사도행전 8:1-25
새찬송가: 406(통464)
오늘의 성경말씀: 사사기 5:19-21
내 영혼아, 힘차게 행진하여라 [사사기 5:21, 현대인의 성경]
2012년 필립스와 크랙과 딘은 “심장에게 다시 뛰라고 하라”는 곡을 발표했습니다. 그 노래는 한 심장외과 전문의의 실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습니다. 의사는 어떤 환자의 심장을 떼어내 고친 후 심장을 환자의 가슴 제 자리에 옮기고 다시 뛰도록 부드럽게 마사지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심장은 다시 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더 강한 조치들이 취해졌지만, 심장은 여전히 뛰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사는 의식이 없는 환자 옆에 무릎 꿇고 말했습니다. “존슨씨, 나는 당신의 수술담당 의사입니다. 수술은 잘 끝났고 심장도 정상입니다. 이제 심장에게 다시 뛰라고 말하세요.” 그러자 그녀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몸의 심장에게 무엇을 하라고 말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와 비슷한 영적인 사례들이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시편 42:5). 다른 시편 기자도 말합니다.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116:7).
사사 드보라도 전투에서 이스라엘의 적들을 물리친 후, 주님께서 승리를 약속하셨기에 (4:6-7) 전투 중에 자신의 심장(마음)에게 “내 영혼아, 힘차게 행진하여라” (사사기 5:21, 현대인의 성경)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능력 있는 의사이신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의 심장(마음)을 고쳐주셨습니다 (시편 103:3). 그러므로 두려움이나 우울증을 겪거나 비난을 받을 때, 어쩌면 우리도 우리의 영혼에 이렇게 말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나아가라! 강해져라! 연약한 심장아, 다시 뛰어라.’
환자에게 했던 의사의 말에 당신의 첫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오늘 당신의 영혼에 말해주어야 할 성경말씀은 무엇입니까?
나의 주치의이신 주님, 모든 시련과 다툼 중에도 나와 함께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약속하신 임재에 의지해 내 영혼에게 용감히 행하라고 지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