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wer of Love(사랑의 힘) , 남편나무 / 제니퍼 러시, 헬렌 피셔, 셀린 디온
The Power of Love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의 원곡 가수는 제니퍼 러쉬(Jennifer Rush)입니다.
제니퍼 러쉬는 넬라 판타지아를 부른 사라 브라이트만과 동갑내기인 1960년생으로 57세.
「The Power Of Love」는 1984년 제니퍼 러시 등이 공동으로 만든 노래입니다.
1985년 6월 발표된 이곡은 제니퍼 러쉬가 불러서 독일, 유럽 지역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면서,
독일과 영국에서 플래티넘을 기록했던 명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IP53dIyTAc
Jennifer Rush의 The Power Of Love는…
UK싱글 차트 5주간 1위를 기록했으며, 유럽 국가에서 히트를 하며 제니퍼 러쉬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1994년 셀린 디온이 리메이크해서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제니퍼 러쉬 Jennifer Rush는 …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오페라가수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 어머니를 따라서 유년기를 독일에서 보냈고 그녀의 창법은 클래시컬한 바탕의 성악적인 발성을 하며, 화려한 기교 보다는 담백하고 직선처럼 정직하게 뻗어나가는 가창을 합니다. 1984년에 독일에서 발표한 첫번째 앨범을 내고 창작에 참여하고 직접불러 발표한 곡 Power of Love, 영국을 비롯하여 호주, 뉴질랜드, 노르웨이, 캐나다등 세계 각지에서 1위를 했습니다. 1992년 영화 ‘보디가드’에 출연한 ‘위트니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 가 등장하기 전까지 무려 8년간 지켜진 엄청난 대기록이었다. 1984년 미국에서는 대수롭지 않았던 이곡은 1993년 11월 캐나다 출신 여성가수 ‘셀린 디온’이 불러서 무려 4주간이나 미국 빌보드차트 1위에 올랐으며, 셀린 디온은 이곡으로 유명가수가 되었습니다
그녀가 부른 이 노래는 유럽의 모든 나라와 북미, 호주 등 여러 차트에서 1위를 하였습니다.
유일하게 그녀가 태어난 미국에서만은 빌보드 차트에 40위권에도 못들었으니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습니다.
그런 한을 푼 가수가 로라 브래니건(Laura Branigan)과 셀린 디온(Celine Dion)이다. 타이타닉의 주제곡(My Heart Will Go On) 은 셀린디온의 가장 큰 히트곡중에 하나이지만 셀린 디온의 최대의 히트곡은 이곡입니다.
좋은 곡은 시대를 뛰어넘어서 사랑받고 리메이크 되어 우리를 즐겁게 해줍니다.
또 어떤 가수가 다른 해석으로 우리 곁에 다가올지 …
Helene Fischer의 The Power of Love
독일이 자랑하는 국민가수 중 헬렌피셔 Helene Fischer는 …
1984년 러시아에서 태어났습니다. 1988년 독일로 이주한 러시아계 독일 가수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프랑크프루트에 있는 예술대학교에서 뮤지컬 배우를 전공했습니다.
대학에 다니는 동안 Rocky horror show나 Fifty-Fifty같이 여러 뮤지컬에 참여했습니다.
TV에는 국민 음악프로그램에 나오기도 했고 2005년에 첫 앨범 「Von hier bis unendlish」
(여기서 끝없는 곳까지)를 냈습니다. 이후 줄곧 성공 가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발군의 가창력과 서정성을 지니고 있는 가수입니다.
헬렌 피셔가 부른 The Power of Love에 어느 유튜버가
이 노래에 ‘남편나무’라는 자막을 붙여 제작한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08kEH5X5wU
Celine Dion의 The Power of Love
가수 셀린 디온 Celine Dion은 …
1968년 캐나다 출생으로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사업가입니다.
캐나다 퀘벡 주 사를마뉴의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나 당시 매니저이자 가수였던 르네 안젤릴의 도움으로 프랑스어 음반을 녹음하게 되고 곧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1990년, 그녀는 프랑스를 벗어나 북미,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 성공을 거두고 싶어했으며 그에 따라 영어 앨범 《Unison》을 발매했습니다. 이후 1997년작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인 〈My Heart Will Go On〉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한참 인기절정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을 때 남편이 암 진단을 받아 휴식기를 가졌다가 2002년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가창력이 뛰어난 그녀는 세계적인 가수가 되었고 ‘미국의 3대 디바’로 불립니다
셀린 디온은 세계적으로 2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고 알려집니다.
The power of love
| The whispers in the morning of lovers sleeping tight are rolling ’bout like thunder now as I look in your eyesI hold on to your body And feel each move you make Your voice is warm and tender A love that I could not forsake ‘Cause I am your lady Lost is how I’m feeling
Even though there may be times ‘Cause I am your lady We’re heading for something The sound of your heart beating ‘Cause I am your lady We’re heading for something The power of love |
당신의 눈을 바라 보니 곤한 잠을 자고 난 연인들의 아침의 속삭임이 이제 천둥처럼 울려 퍼져요난 당신께 꼬옥 붙어서 당신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느끼죠 따스하고 부드러운 당신의 목소리 당신은 저 버릴 수 없는 사랑이에요 난 당신의 여인이고 당신 품에 안긴 내가 느끼는 내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난 당신의 여인이고 우린 제가 가보지 못한 당신 가슴에서 울리는 고동을 듣고 난 당신의 여인이고 우린 제가 가보지 못한 사랑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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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나무
어느 날 남편이라는 나무가 내 옆에 생겼습니다.
바람도 막아주고, 그늘도 만들어주니 언제나 함께하고 싶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 나무가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나무 때문에 시야가 가리고 항상 내가 돌봐줘야 하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할 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귀찮고 때로는 불편하게 함으로 날 힘들게 하는 나무가 밉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괜한 짜증과 심술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느 날부터 나무는 시들기 시작했고, 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심한 태풍과 함께 찾아온 거센 비바람에 나무는 그만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럴 때 나는 그저 바라만 보았습니다.
그 다음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나무가 없어도 충분히 살 수 있다고 여겼던 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때서야 나는 깨달았습니다. 내가 사랑을 주지 않으니 쓰러져버린 나무가 나에겐 얼마나 소중한 지를, 내가 남편나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이에 나무는 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그늘이 되었다는 것을…
이미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는 쓰러진 나무를 일으켜 다시금 사랑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나 필요한 존재임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나무님!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여러분의 남편나무는 혹시 잎이 마르거나 조금씩 시들지는 않는지요.
남편이란 나무는 사랑이란 거름을 먹고 산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 ‘MBC라디오 여성시대에서 소개된 글’ -물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