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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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하나님)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 23:10)”
✍🏼묵상나눔
욥은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의 결정권자임을 알고 믿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을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 믿음대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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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속에 있을수록 큰 그림을 마음에 품으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안갯속을 지나고 있지만 마지막 승리는 하나님께서 최고의 작품으로 준비하셨음을 믿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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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분적으로 보지만 하나님은 전체를 보십니다. 지금 내 눈앞을 캄캄하게 하는 시련이 뜻밖의 축복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섭리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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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한 분께서 어린시절 급하게 어딜 가야 하는데 코앞에서 시외버스를 놓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원망스럽고 힘든 마음으로 돌아왔는데 그 버스가 가다가 낭떠러지 밑으로 추락해서 승객 전원이 사망하는 큰 사고가 났음을 나중에 알게 된 것입니다. 후에 자신을 살려주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을 위해 남은 인생을 살기로 결심하고 자신보다 더 어렵고 힘든 고통중에 있는 분들을 돌보는 일에 헌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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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성도님은 어렵사리 유학을 왔는데 원하던 분야의 학위는 시험에 떨어져서 받지 못하고 새로 생긴 분야 그래서 남들은 잘 하지 않는 분야를 1년 더 걸려서 공부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마침 바로 그 분야로 국내에서 가장 좋은 대학에 교수 자리가 나서 기적같이 취직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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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원하던 분야의 학위 시험에서 떨어졌을 때는 죽고 싶었는데 그것 때문에 전혀 몰랐던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게 되고 또 1년 늦게 들어온 것이 기가 막힌 하나님의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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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눈앞에 있는 상황만 보면 절망적이고 힘들어도 훗날 돌아보면 하나님은 한번도 실수가 없으신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큰 그림을 그리며 코로나로 인해 가려진 우리들의 인생을 이끌어가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오늘도 변함없이 믿고 신뢰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안에 마음의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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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시편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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