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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Wesley Class Meeting

📚1/14/2020 (레위기 11장 1-47절) 거룩을 추구하는 방식

✍️하늘비전양식

📚본문해설:
레위기 11장에는 유대인들로 하여금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음식 규정(코셔)이 나옵니다. 코셔 규정은 전체 동물을 5 종류로 구분합니다.

첫째 “땅에서 사는 모든 짐승”(2절) 중에 “굽이 갈라진 쪽발이면서 새김질도 하는 짐승”(3절)은 정결한 것으로서 잡아 먹을 수 있습니다. 두 조건을 다 만족시키지 못하는 짐승은 부정한 것으로서 먹어서는 안 됩니다. 낙타, 오소리, 토끼, 돼지가 그 예입니다. 이 짐승의 고기는 먹지 말아야 하며, 그것들의 주검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8절).

둘째, “물에서 사는 모든 것”(9절) 중에서는 “지느러미가 있고 비늘이 있는 물고기”만 먹을 수 있습니다. 두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은 부정한 것으로서 먹어서는 안 됩니다(10-12절).

셋째, 새의 경우에는 어떤 기준이 없이 먹어서는 안 되는 새의 종류만 나열됩니다(13-19절).

넷째, 곤충의 경우에는 “발과 다리가 있어서, 땅 위에서 뛸 수 있는 것”(21절)만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모두 피해야 합니다.

다섯째, “땅에 기어 다니는 길짐승”(29절)은 모두 피해야 합니다(29-30절, 41-42절). 기어다니는 길짐승은 접촉하지 말아야 합니다. 살아 있는 길짐승을 접촉하면 부정해지기 때문입니다(43절).

부정한 생명체를 먹을 경우, 저녁때까지(하루가 끝나는 시간)만 부정해집니다. 또한 부정한 생명체의 주검에 접촉해도 저녁때까지 부정해집니다(24-28절, 39-40절). 부정한 생명체의 시체에 접촉된 것은 그릇이든 옷이든 모두 부정해집니다(32절). 부정해진 물건들 중 깨뜨릴 수 있는 것은 깨뜨려야 하며(34-35절) 깨뜨릴 수 없는 것은 물 속에 담가 두어야 합니다(32절). 하지만 부정한 것과 접촉해도 부정해지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36-38절).

이렇게 복잡한 음식 규정을 주시는 이유는 이스라엘을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애굽에서 구해내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시면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게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거듭 하십니다(44절, 45절).

🏡삶의 묵상:
수백년 동안 타민족들 속에 흩어져 살았던 유대인들의 정체성을 유지시키는 데 이 음식 규정이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We are what we eat”(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라는 말이 있듯, 음식은 각 개인의 성향과 기질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율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롬 10:4). 음식에 대한 율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더 이상 이 음식규정을 지키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모든 음식은 깨끗하다”(막 7:19)고 선언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환상 가운데서 율법에 금지된 생명체들을 먹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거부하자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도 하지 말아라”(행 10:15)는 음성을 듣습니다.

레위기 11장에 나오는 음식 규정은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까지만 유효했던 ‘잠정적 규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더 이상 음식을 가려 먹음으로 거룩함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만들어 내시는 삶의 변화를 통해 거룩함을 추구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게 되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음식에 대해서는 위생과 환경과 건강을 고려하면 충분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이제 성령의 법을 따라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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