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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할렐시편(3) 시편 115

오늘 본문인 115편은 할렐 너희는 찬양하라 말이 자주 등장하기도 하고, 유대인들의 절기에 불렸기 때문에할렐 시편이라고 부른다고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1할렐 시편에 속합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성품을 자주 언급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이 결코 인간인 우리와 무관한 것이아님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성품을 되새기며 다시 믿음을 굳건히 세우는 계기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드러내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분이신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마치 아버지의 성품을 통해 그의 자녀가아버지와의 관계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순간 묵상하고 기억해 낸다면, 기억은 어떤 상황이더라도 하나님께서 심으신 현재의 자리를 제대로 해석하게 줍니다. 그리고 현재의 자리에서 다른 것에 의해 요동치지않고, 굳건히 하나님을 향한 한길을 걸어갈 있게도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성품은 인생의 정체성과 가치 하나님께서 인생을 어떻게 생각하시고 이끄시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인생의 목적 인생이 궁극적으로 붙들고 바라보아야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시인은 하나님의 성품을 언급하며 이렇게 간구합니다.

(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2절에 보면, 지금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인들로부터 조롱을 당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너희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이스라엘 백성에게 빈정거립니다. 그런데 빈정거림은 결국 하나님을 향한 조롱입니다. 하나님은 어려움에 처한 이스라엘 백성을 도와줄 없을 만큼 무관심하거나 무능한 분이라는 것이 조롱 안에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에 시인은 당연히 높임을 받아야 하나님의 이름이 오히려 조롱받고 있음에 안타까워하며 하나님 당신의 이름을 위해 당신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따라 영광을 나타내시기를 간절히 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사랑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사랑하십니다. 사랑은 당신의 백성인 우리의 유익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내어주신 것에 드러나 있습니다. 우리의상태에 의해 결코 변화되지 않으시고 한번 사랑하면 끝까지 사랑하시는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진실하심은 거짓이 없고 언제나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행하심을 말합니다. 약속을 어기시지 않습니다. 한번 약속하신 말씀은 반드시 그대로 행하십니다. 시인은 사랑하심과 보호하심에대한 약속을 신실하게 이행하실 이런 하나님의 성품에 기대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런 주님의간섭하심이 결국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임을 믿고 있었습니다.

어떤 어려움 중에도 하나님의 성품을 기억하고 성품을 의지해 간구하실 있기를 바랍니다. 변하지 않는 사랑, 거짓이 없으시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진실함의 성품을 따라 일하시는하나님께서 결코 우리의 삶에 침묵으로만 반응하시지 않을 것이고, 주님의 이름의 영광을 위해 주님의 방법으로 아름답게 우리의 삶을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시인은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이방인의 빈정거림에 대해 이렇게 대답합니다.

(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다고 하는데, 하늘은 단순히 장소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 하나님과 피조물, 우상과의 근본적인 차이를 대조하여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땅이라는 한계 속에 있는 피조물과 피조물이 만든 우상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존재로, 우주를통치하시며 원하시는 대로 모든 일을 행하시는 초월적인 분이시다는 것입니다.

무능한 우상(4-8)

그러면서 우상에 대해 이렇게 언급합니다.

(4-8)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그와 같으리로다

우상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에 불과합니다. 속에 신의 생명이 있다고이방인들은 믿고 있지만, 실상은 아무런 기능도 없는 무능한 모조품에 불과합니다. 이런 우상을 만들고 의지하는 자들 역시 무능함에 머물 것이고, 결국 허망함과 비참함의 파멸로 빠져들 것임을 시인은 말합니다. 우상은 보이는 것만 있는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우상이 훨씬 많습니다. 우리는 부지중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우상 삼으려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보기좋은 것들, 가지고 싶은 것들,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리라 여기는 것들을 많이 의지하고 사는지도 모릅니다. 시인이 분명히 밝히는 우상의 무능함과 길의 허망함을 주의 깊게 듣고 새겨야 것입니다.

의지할 (9-11)

이제 시인은 진정으로 의지해야 분이 누구인지를 강조합니다.

(9-11)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아론의 집이여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시인은 의지해야 분이 오직 하나님이심을 3번을 언급하며 강조했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말이고, 하나님을 따르는 자이면 누구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잊지 말아야 말입니다.

축복기원(12-15)

강조 후에 시인은 이스라엘을 축복합니다. 9-11절에 대응하여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신다는 사실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때의 복은 아담에게 주신생육하고 번성하여땅에 충만하라 하신 번창에 대한 복이었습니다. 번창은 단순히 수적인 번성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어 하나님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귀한 통로로 쓰임 받는 것까지 내포되어 있습니다.

여호와를 찬양(16-18)

축복기원 이제 찬양으로 시는 마무리됩니다.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 말합니다. 단순히 공간적인 영역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주를 통칭한다고 있습니다. 결국 모든 곳은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영역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미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땅을 사람에게주셨다 할지라도 땅이 우리의 소유일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인이시고 사는 동안 위임받아 뿐입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해야 일은 오직 우주뿐아니라 인생의 작은 개인사까지 운행하시고 이끄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을 찬양하는 일입니다. 오늘도 주님만 의지하고 그분을 찬양함으로 주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으로 성취하기 위해우리의 생을 거는 하루의 삶이 되시길 바라며, 그로 인해 주님의 아름다운 통로로 쓰임 받는 하루이길 소원합니다.

기도

주님! 우리의 형편이나 모습과 관계없이 우리를 한결같이 사랑하시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진실하신 약속에 감사드립니다. 약속 붙잡고 오늘도 주님만 의지하며 살게 하시고, 그런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찬양이 되게 주시옵소서. 찬양이 세상 가운데 흘러들어 생명을 일으키는 놀라운 기적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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