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건축가인 루이스 설리번(Louis Sullivan)은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m follows function.)리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 말은 건축뿐 아니라 예술계 전반, 특별히 산업디자인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대표적인 예로 자동차를 들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사람을 태운 채로 안정적인 고속주행을 수행하는 기계입니다. 따라서 흔들림을 줄이고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공기저항을 최소화히는 유선형의 몸체로 디자인하는 것입니다. 물론 형태와 기능 사이에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난해한 모양의 자동차를 만들지 말리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자동치는 심미성이 떨어질 것임이 분명합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들의 모습 또한 그 “기능”을 반영할 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오직 너희의 행위가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되라(빌 1:27)” 그러나 어떤 성도들은 그리스도인의 기능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행색을 하고 삽니다. 말투, 매너, 옷차림, 머리 모양 등에 있어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것입니다. 그런 것들이 그 자체로는 악이 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악의 “형태”가 된다면 하지 말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합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로 부름을 받았으니 그 자유를 육신을 위한 계기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라(갈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