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회자들이 가장 실망과 좌절을 느끼는 순간 5가지]
담임목회는 기쁨과 보람이 크지만, 동시에 깊은 좌절과 실망을 경험하는 순간들도 많습니다. 특히, 목회자는 교회와 성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지만,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 “내가 정말 이 길을 계속 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목회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담임목사들이 목회 가운데 가장 실망하고 좌절을 느끼는 순간을 5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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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도들이 신앙적으로 변화되지 않을 때
📌 왜 좌절을 느끼는가?
• 목회자의 가장 큰 사명은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 변화되고, 신앙이 성숙해지는 것을 돕는 것임.
• 하지만 오랜 기간 제자훈련을 하고, 말씀을 가르쳐도 성도들이 변화되지 않을 때 목회자는 깊은 실망을 경험함.
• 성도들이 여전히 교회 중심이 아닌, 세속적 가치관을 따라 살거나 신앙적으로 무관심할 때 목회자로서 한계를 느끼게 됨.
💬 대표적인 사례
✔ 수년 동안 양육한 성도가 신앙적으로 성장하지 않을 때
✔ 교인들이 말씀보다는 물질적 축복, 기복 신앙에만 관심을 가질 때
✔ 설교 후 반응이 없고, 성도들이 변화 없이 반복적인 신앙생활만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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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교회 내 갈등과 분열이 발생할 때
📌 왜 좌절을 느끼는가?
• 목회자는 교회가 하나됨을 추구하지만, 교회 내 분열과 갈등이 발생할 때 큰 상처와 좌절을 경험함.
• 특히, 리더십(장로, 권사, 집사 등) 간의 갈등, 목회자에 대한 비판, 성도 간의 다툼이 있을 때 목회자는 정서적으로 큰 부담을 느낌.
• “왜 교회가 이렇게 싸워야 하는가?“라는 고민과 함께, 목회자로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는 한계를 느낄 때 실망감이 커짐.
💬 대표적인 사례
✔ 장로, 권사, 집사 등 리더십 간의 권력 다툼이 있을 때
✔ 목회자가 성도들을 하나로 모으려고 하지만, 갈등이 심화될 때
✔ 교회 운영 방식, 재정 문제, 예배 스타일 등의 문제로 내부 분열이 일어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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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헌신했던 성도들이 교회를 떠날 때
📌 왜 좌절을 느끼는가?
• 목회자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며 사랑하지만, 오랜 시간 함께했던 성도들이 교회를 떠날 때 큰 상처를 받음.
• 성도들이 단순히 이사나 직장 문제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교회로 옮기거나 신앙을 떠날 때 더욱 좌절감을 느낌.
• 특히, 목회자가 돌보고 신앙적으로 키운 성도들이 “목사님 말씀과 교회가 저에게 맞지 않는 것 같아요”라며 떠날 때 깊은 실망을 경험함.
💬 대표적인 사례
✔ 오랜 기간 함께한 리더(장로, 권사, 집사, 셀 리더 등)가 교회를 떠날 때
✔ 가까이에서 양육했던 성도가 다른 교회로 옮기거나 신앙을 포기할 때
✔ 목회자의 말과 사역에 대해 실망하고 떠나는 성도가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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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과중한 사역 부담과 소진(Burnout)을 경험할 때
📌 왜 좌절을 느끼는가?
• 담임목사는 설교, 행정, 상담, 심방, 교육, 리더십 관리, 재정 운영 등 거의 모든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 역할을 맡음.
• 하지만, 교회의 사역 부담이 지나치게 클 경우 육체적·정신적 소진(Burnout)이 심각해짐.
• 특히,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많거나, 교인들의 기대가 너무 높을 때 목회자는 “내가 더 이상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빠짐.
💬 대표적인 사례
✔ 설교 준비, 상담, 행정 업무 등으로 인해 과중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 사역을 나눌 수 있는 부교역자가 없고, 모든 일을 혼자 해야 할 때
✔ 성도들의 기대와 요구가 지나치게 높아, 감당할 수 없는 압박을 받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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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재정적 어려움과 교회의 현실적인 한계를 느낄 때
📌 왜 좌절을 느끼는가?
• 특히 미자립 교회나 작은 교회의 담임목사들은 재정적인 어려움이 심각한 스트레스로 작용함.
• 교회 운영비(임대료, 관리비, 선교비 등)가 부족하고, 목회자의 사례비가 충분하지 않을 때 경제적 압박이 목회 지속 여부를 고민하게 만듦.
• 교회를 유지하기 위해 헌금을 강조해야 하는 부담감이 생기지만, 오히려 교인들이 재정 문제로 인해 교회를 떠날까 봐 두려워짐.
• 또한, 헌신하는 성도들이 줄어들어, 사역을 감당할 일꾼과 재정이 부족할 때 큰 좌절을 느낌.
💬 대표적인 사례
✔ 교회 재정이 부족하여 월세·운영비를 감당하기 어려울 때
✔ 목회자의 사례비가 부족하여 생계를 걱정해야 할 때
✔ 교인 수 감소로 인해 헌금이 줄어들고, 교회 운영이 어려워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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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는 기쁨이지만, 동시에 깊은 아픔과 도전이 있는 길이다.”
✔ 성도들이 변화되지 않을 때, 갈등이 심할 때, 교회를 떠날 때 목회자는 깊은 실망을 경험합니다.
✔ 또한, 사역이 과중하고 재정적 어려움이 클 때, 목회 지속 여부를 고민하게 됩니다.
✔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은혜를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목회자는 무엇보다도 “자기 관리, 사역 분배, 영적 회복, 건강한 교회 문화 형성”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목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보람을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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