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단(Tel Dan)
Tel Dan은 이스라엘 최북단의 경계도시로 단 지파가 정복하기 전에는 라이스(삿 18:19) 또는 레셈이라 (수19:47) 부르던 곳이다
텔(Tel)이라는 말은 언덕(Tell)이라는 말로 고대 도시들은 주로 30~50m 높은 언덕에서 발굴되고 있는데 이는 전쟁과 자연재해등으로 페허가 된 터 위에다 흙으로 덮고 그 위에다 다시 도시를 건설하고 하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자연히 높은 언덕을 이루게 되었다.즉 여러시대의 도시유적들이 누적되어 층을 이룬 것을 말한다
예로 텔 브엘세바. 텔 므깃도, 텔 아비브 .텔 여리고등이 있다
텔 단은 이스라엘 지파에게 분배되지 않은 가나안 원주민의 땅이었는데 지중해 해안지역을 분배받았던 단 지파 사람들이 블 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하자 분배받은 땅을 포기하고 대신 북쪽으로 이동하여 이곳 라이스를 정복하고 조상 단의 이름으로 따서 단이라 고쳐 부르게 되었고( 삿18:27)현재의 텔 단이다
솔로몬이후 이스라엘이 남과 북으로 나뉘면서 벧엘과 함께 텔 단은 예루살렘과 견주는 북 왕국의 종교중심지가 되었다.
단(Dan)은 히브리어로 “심판’ 이라는 뜻으로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223km,갈릴리 티베리아스로부터는 65km북쪽에 있으며 헬몬산 남서쪽 기슭에 위치하여 레바논과 국경 가까이 있다
이처럼 단은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최북단의 경게도시로 우리나라 영토를 말할때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라고 말하는 것처럼 구약시대 이스라엘 영토를 말할때 단에서 브엘세바까지라고 하였다
텔 단은 약 260km의 요단강의 시발점이자 가장 큰 수원지이고, ‘요단강’의 어원이기도 하다. ‘요단’이란 말은 ‘단에서 흐르다.’ 혹은 ‘단 지방에서 흘러내린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