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5가지 이름(마1:21)

예수님의 5가지 이름(마1:21)-가정예배자료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당신의 이름을 상속으로 주셨습니다. 이 이름의 배후에 있는 위대한 힘과 능력은 우리가 그 이름만으로도 먹고 입고 모든 일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의 이름은 창조자의 이름입니다.

요한복음 1장 2-3절에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고 기록하였습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이 왜 위대합니까? 그 이름 배후에 저 하늘과 땅, 아름다운 꽃과 나무, 그리고 우리 인간을 지으신 창조의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과 권세를 믿으면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광야에서 길을 내시고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준비하시듯이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시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이 불가능한 일들이 가능하여집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이름은 보존자의 이름입니다.

히브리서 1장 3절은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건물이라도 잘 보존하지 않으면 쉽게 낡아집니다. 그런데 끝이없는 저 우주를 하루도 변함없이 질서정연하게 보존하시는 그 능력은 얼마나 위대한 것이겠습니까? 누가 저 별들을 질서있게 보호하며 누가 지구를 자전하고 공전케 하며 달로 지구를 돌게 할 수 있을까요? 누가 사계절을 통하여 꽃이 피고 열매맺고 낙엽지는 일을 계속하게 할 수 있을까요? 바로 이와같은 일을 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인 것입니다.

셋째로, 예수님의 이름은 주권자의 이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8장 18절에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바라볼 때 이 세상의 주권자는 한 개인이나 국가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을 구속하시고 장차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인도하시는 역사의 주권자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넷째로, 예수님의 이름은 구원자의 이름입니다.(요3:3)

오늘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며 무엇으로 인해 사는지 분명한 목표도 모르고 찰나적인 생활을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영원한 기쁨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자기를 잃어버리고 자기가 죽은 상태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기쁨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학자요 도덕가요 종교가인 니고데모같은 사람도 그의 마음속에 영원한 기쁨을 얻지 못하여 밤에 예수님을 찾아갔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이 말씀은 아담의 후예로 태어난 우리들로서는 우리 스스로 자신을 찾을 수 없을뿐 아니라 구원받을 수도 없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지만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우리가 주님 발앞에 엎드려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음을 받으면 성령이 와서 우리를 거듭나게 하여 하나님의 생명인 영생을 우리속에 부어주십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어디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지를 알아 인생의 분명한 목표가 설정되는 것입니다. 죄와 불의, 추악과 저주, 절망과 죽음에 찌들어가는 우리들이 예수님의 피로 구원을 받아 예루살렘에 들어가서 오늘날의 생애보다 부유하고 찬란하며 영원한 삶을 영위한다는 목표가 분명해짐으로 말미암아 그 목표를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게 됩니다. 목적과 방향이 분명하고 내 신분이 밝혀진 삶이 될 때 영원한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술로 기쁨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은 처음으로 술로 기쁨을 얻지만 끝내 술로 망하고 도박이나 아편으로 기쁨을 찾고자 하는 사람도 아편과 도박으로 망하게 됩니다. 세상의 부귀와 영화와 공명으로 기쁨을 누릴 수 있지만 이 기쁨도 영속적인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거듭남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은 찰나적인 기쁨을 누릴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영원한 기쁨과 생명, 축복, 구원자이십니다.

다섯째로, 예수님의 이름은 완성자의 이름입니다.

요한계소록 22장 13절은 “나는 알파요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성공에 이르게 하시고 아름답게 끝마치게 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며 이 세상을 심판하실 분이 바로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뒤에는 창조자의 능력과 보존자, 주권자의 능력, 그리고 완성자의 능력이 감싸고 있으며 예수님은 그 이름을 우리들에게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기도) 존귀하신 이름 예수님의 이름을 우리들에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며 날마다 감사하며 기도하며 기뻐하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 가정이 겸손히 주를 섬기게 하옵시고 타락하거나 믿음이 약해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구원받은 자답게 주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게하옵시고 이 땅에 살지만 이땅 것이 되지 않고 영원한 하늘나라에 속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This entry was posted in 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속회 Wesley Class Meeting. Bookmark the permalink.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