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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백성을 위로하라(이사야 40:1-5)

내 백성을 위로하라(이사야 40:1-5)

헨델의 메시야

1700년대에 아주 뛰어난 음악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뛰어난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돈을 들여 음악회를 열었는데, 계속해서 실패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음악이 인기를 끌지 못하였기에 그만 많은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56세가 되었을 때에는 몸 한 쪽에 마비 증상까지 오는 불행을 겪기도 했습니다. 많은 빚쟁이들이 그를 괴롭혔습니다. 그는 그야말로 실의와 좌절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한 친구 촬스 제닌스가 찾아왔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이었고 부자였습니다. 그는 실망에 찬 음악가에게 한 책을 건네주면서 “이 책을 읽고 한번 작곡을 해보게. 인생을 포기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지 않은가? 이 말씀의 주인이 자네를 다시 일으켜줄 것일세.”라고 말했습니다.

그 책 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꽉 차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놀라우신 분’을 주제로 곡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24일간 침식을 잊은 채 곡을 쓰는데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곡이 바로 그 유명한 헨델의 “메시야”입니다. 이 메시야의 첫머리는 무엇으로 시작하는지 아십니까?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40:1).

즉 오늘 읽은 본문의 첫 절이 바로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본문의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유다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유대 민족이 기원전 587년경에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을 당하고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유대 민족의 고통과 슬픔은 이루 헤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오랜 세월동안 어둠 속에서 절망하고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하도록 하셨습니다. 그것이 <이사야 40-55장>에 있는 말씀입니다. 이 성경을 보면 ‘위로와 희망’을 주는 약속의 말씀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사야 51:12>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 곧 나이니라.”

<이사야 66:13>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라”고 하였습니다.

<고린도후서1:3-4>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오, 자비의 아버지시오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를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이 위로의 하나님은 어떤 자들을 위로하십니까?

(1) 환난 중에 있는 자를 위로하십니다.

* 관련성구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시91:14-16)

(2) 낙심 중에 있는 자를 위로하십니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를 좇아 나는도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원이시오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시62:5-6)

(3) 두려움 중에 있는 자를 위로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4) 근심 중에 있는 자를 위로하십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요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5) 죄악 가운데서 고민하는 자를 위로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사1:18)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요일1:9)

(6) 외로운 자에게 위로를 주십니다.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13:5)

(7)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를 위로하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한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는 거할 곳이 많도다”(요14:1)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환난 중에 있는 자, 낙심 중에 있는 자, 두려움 중에 있는 자. 근심 중에 있는 자, 죄악 가운데 있는 자. 고독한 자,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에게 위로가 되십니다.

그러면 진정한 위로는 무엇인가?

2. 진정한 위로 : “죄사함”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사 40:2>.

(1) 진정한 위로는 절망 중에 있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바벨론 포로생활을 하면서 절망가운데 빠져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위로는 해방에 관한 소식입니다. 희망의 소식입니다. 인간은 희망이 있을 때 절망하지 않습니다.

(2) 진정한 위로는 죄인이 죄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 헤밍웨이의 단편 : 미국의 작가 헤밍웨이의 단편 모음집 중에 이런 짤막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페인에 어느 엄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 아들과 건건이 사사에서 충돌이 됩니다. 아버지의 시각으로 볼 때에 그 아들이 하는 일은 못마땅합니다. 아버지가 볼 때는 그건 말도 안 되고 사람도 아닙니다. 계속 충돌하는 나머지 이 아들은 집을 나가 버립니다. 가출을 해서 몇 해 동안 방황을 합니다. 아들을 내보내고 나서 아버지는 괴롭습니다. 그래서 항상 가슴 아파합니다.

잘못이 있어서, 내보낼 수밖에 없어서, 사람답지 못해서, 소망도 없어서 내보냈지만 아들을 내보낸 아버지는 여전히 괴롭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들을 용서하지 못한 아버지는 절대로 편안할 수가 없었어요. 마침내 용서하기로 굳게 결심하고 짤막하게 신문광고를 냈습니다. “파코! 화요일 정오 몬타나 호텔에서 만나자. 다 용서했다. 아빠.”

예정한 시간, 정오에 호텔에 가보았더니 무려 800명이나 되는 젊은이들이 모였더랍니다. ‘파코’라는 이름이 아주 흔한 이름이라서 ‘파코’라는 이름으로 집나간 아이들이 이렇게 많다. 800명이 모였더라 그런 얘기입니다.

‘아빠는 너를 용서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여기 무슨 조건이 있습니까? 여기 무슨 시비가 있습니까?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아무 변론이 없습니다. 거저 용서했다. 내 사랑으로 너를 용서한다. 내가 너를 다 용서했다. 돌아오라 이거죠. 이것이 복음입니다.

진정한 위로는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내가 네 죄를 사하여 주고, 너를 죄로부터 자유하게 해주고, 해방을 얻게 해 준다”는 선언을 듣는 것입니다.

3. 이 위로를 받으려면?

오늘 성경은 말씀합니다.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사40:3>

지금도 대통령이 움직이면 경호원들이 먼저 가서 사전 준비를 하는 것처럼, 옛날에 王이 길 없는 산골이나 광야를 행차할 때는 왕의 수레가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의 길을 닦는 사람들이 먼저 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들을 영어로 Sapper(새퍼)라고 합니다. 본문에 “골짜기마다 돋우어지고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된다”는 말은 곧 왕의 길 만드는 사람의 작업을 말하는 것입니다.

위로의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오시도록 하기 위해서는 ‘길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오시도록, 우리 마음속에 오시도록 하기 위해 大路를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위에 임하도록 주의 길을 예비해야 합니다.

그러면 大路를 만드는 일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1) 낮은 골짜기를 돋우는 것입니다.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있는 낮은 골짜기를 채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즉 우리 속의 열등감, 낮은 자존감을 치료해야 합니다.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이 많은 사람들은 예수를 바로 믿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기쁨이 없습니다. 자신감이 없습니다. 남들이 하는 말에 상처받기가 쉽습니다.

(2) 높은 산을 낮추는 것입니다.

우월감과 교만의 산을 깍아 내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기 때문’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높아져 있었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영접할 수가 없었습니다.

(3) 굽은 길을 곧게 만들고, 험한 길을 평탄케 하는 것입니다.

굽어진 마음, 삐뚤어진 성격, 부정적인 자세를 고쳐야 합니다. 불의와 불평등이 사라지도록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우리의 부정적인 과거들을 깨끗이 청소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가 주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 보다 6개월을 먼저 와서 예수님의 길을 준비한 ‘메시아의 선구자’가 있습니다. 세례 요한입니다. 그는 광야에서 메뚜기와 석청을 먹고 약대 털옷과 가죽 띠를 띠고 금욕생활을 하면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라고 외쳤습니다. 세례 요한은 사회개혁이 아니라, 인간개혁을 외쳤던 것입니다.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구제사업, 사회봉사 사업, 교육사업, 사회개혁도 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개인변화에 그 기초를 두어야 합니다. 나 자신을 먼저 개혁시킴으로서 주의 길을 예비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위로의 하나님,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우리 가운데 오시는 하나님! 그 분을 만나고 체험하기 위해서는 대로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주의 길을 만드는 데는 많은 돌멩이(장애물들)들이 가로 놓여 있습니다. 불명과 불만, 미음과 증오의 돌멩이, 불심의 돌멩이, 수많은 죄악의 돌멩이들, 세월이 가고 문화와 문명이 발전할수록 돌멩이(죄악된 요소와 세력)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끊임없는 진정한 회개를 통하여 돌멩이들을 치우고, 주님을 마음속에 새롭게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해 주심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백성들에게 위로를 주셨습니다. 교회의 책임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교회는 이 땅에서 병들고 소외되고 절망에 처해있는 자들에게 소망과 위로를 주어야 합니다.

https://youtu.be/TDsDGIZOVhs?si=svu0jmvjg8s8E2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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