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내
Church & Ecclesia

예배와 말씀
Worship & Kerygma

훈련과 섬김
Didache & Diakonia

다음세대&다리사역
Youth/EM

교제와 선교
Koinonia & Diaspora

예배와 말씀
Worship & Kerygma
주일설교
Sunday Preaching
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찬양대
Rejoice & Jublilee Choir
목회수상
Pastor Column
특별예배
Special Worship
영어권예배
English Praise & Worship
목회와 신학
Ministry and Theology
실시간 예배
Live Worship Service
       
목회수상 Pastor Column

윌리엄 홀(William James Hall, 1860-1895)선교사

한순간의 아름다움을 위해

윌리엄 (William James Hall, 1860-1895) 그의 부인 로제타 셔우드 (Rosetta Sherwood Hall)여사는 한국에 의료 선교사로 갔다가 서울에서 1893년에 결혼하여  이듬해에  평양으로  선교한 의사부부이다남자 의사가 여자 환자를   없었던  시대에 아펜젤러선교사와 의사였던 스크랜튼의 요청으로  감리교 여선교부는 1890 이들을 한국에 보내게  것이다  그들은 서양 기독교선교사들에 대한 감정이 상당히 악화되어 있었던 평양에서 사역하도록 보내지게 되었다 그 당시 상황은 통역자와 그들에게 집을  사람들까지도 관아에 붙들려  죽도록 매질 당하였던 시대였다이러한 열악한 상황속에서 윌리엄 홀은 당시 북감리회출신으로 배재대학, 평양 선교부에서 섬기며 북방 선교의 길을 연 노블 선교사(Noble, William Arthur,1886~1956) 보낸 편지에서 이런 말을 했다.

하나의 생명을 희생하여  도시를 개방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나는 기꺼이  생명이 되기를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If it is God’s will to open up this city by the sacrifice of one life, I am not unwilling to be that one)”

결국 그는 1894 청일전쟁  평양 인근에 있던 부상병들을 치료하다가 장티푸스에 걸려  알의 밀알이 되어 땅에 묻혔다. “내가 평양으로  것을 후회하지 말아요나는 그리스도를 위해  일을 했어요하나님이 내게 갚으실 거예요.”

윌리엄 제임스 홀이 아내 로제타 홀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홀로된 로제타  여사는  이후 어린 딸을 또한 평양에서 잃게된다실의와 좌절에 빠진 그녀는 선교사역을 포기할 정도로 완전히 희망을 잃고 미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그러나 그녀는 가까스로 주위의 도움으로 다시 용기를 얻어 남편과 딸이 묻힌 한국을 다시 찾아오게되고 1899 맹인들을 위한 점자교육을 실시하고 1928년에는 고려대학교 이과대학의 전신인 조선 여자 의학강습소를 설립하여 최초로 한국에서 여의사들을 길러내는  의료선교사로 크게 공헌하였다그의 아들 셔우드 홀도 한국과 인도에서 의료선교사로 헌신하며 한국에서 결핵요양원을 처음 설립하고 결핵 퇴치 기금을 모으기 위해서 성탄절 전후에 발행하는 크리스마스 실(Christmas Seal)도 처음으로 도입하였다그들은 미국에서 편안하게  수있는 조건을 마다하고 선교사로서 머나먼 한국에서 자신의 생명을 드리게  것이다.

노년에 병고에 시달리면서도 마지막까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박애와 봉사정신으로 인술을 펼치며 평생 무소유를 실천하며 ‘바보의사라고 불리며 살아온  장기려박사는 “나는 의학도가되려고 지원할  치료비가 없어서 의사의 진찰을 받지 못하고 죽는 환자들을 위하여 의사 일을 하려고 결심하였다그래서 의사가  날부터 지금까지 치료비가 없던 환자를 위한 책임감을 잊버버린 날은 없었다나는  결심을 잊지 않고 살면 나의 생애는 성공이요  생각을 잊고 살면 실패라고 생각하고 있다(부산모임 1980 4월호)”라는 고백을  적이 있었다.

 순간의 사명을 위해 사는 것이 우리의 인생인지 모른다인생이란 마치 올림픽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수많은 날들을 준비하는 것과 같다인생이란 음악인이  순간의 연주회를 위해 수많은 시간을 연습하는 것과 같다인생이란 십자가를 앞에  사랑하는 주님을 위해 자기의  재산인 옥합을 깨뜨린 여인처럼 사는 것과 같다가장 고귀한 일을 위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기 전체를  순간에 깨뜨리는 것이다  순간의 아름다움을 위해 사는 것이다.

https://www.kcmusa.org/bbs/board.php?bo_table=mn05_2&wr_id=5631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31009/1484501
(장재웅목사워싱턴 하늘비전교회, MD)

           

평양기독병원 (위) 홀기념병원 (아래)

윌리엄 제임스 홀, 로제타 셔우드 홀 선교사 내외 

윌리암 아서 노블(Noble, William Arthur,1886~1956) 매티 윌콕스 노블(Mattie Wilcox Noble,1872∼1956) 가족

This entry was posted in 목회수상 Pastor Column, 자료실 Source Board. Bookmark the permalink.

Comments are closed.

No.TitleWriterDateHit
127 어머님의 따스한 숨결이 느껴지는 교회 webmaster 2024.05.10 186
126 3심 3방 3S webmaster 2024.05.09 80
125 티테디오스'(Titedios) webmaster 2024.03.12 58
124 3.1절 105주년 기도문 webmaster 2024.02.29 154
123 사순절에 찾아오는 봄 webmaster 2024.02.16 101
122 KFC 샌더스회장 이야기  webmaster 2024.01.25 93
121 성탄목(Christmas Tree)의 의미 webmaster 2023.12.22 76
120 대림(待臨)-기다림의 퍼즐 webmaster 2023.12.11 111
119 다시 되돌리는 힘 -슈브(שׁוּב)와 쉐마(שמע)- webmaster 2023.11.25 86
118 전쟁과 노래 webmaster 2023.10.20 136
< Prev 1 2 3 4 5 6 7 8 9 10 13 ... Next > 
 
    워싱턴 하늘비전교회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 | 담임목사: 장재웅 (Rev. Jaewoong Chang)
Address:7565 Teague Rd Hanover MD 21076 | Cell: (410)200-3859 | Office: (410)595-6958 | Email: mdkumc@gmail.com
COPYRIGHT © 2018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Heavenly Vision Community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