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2020. 하나님의 큰 그림

 

‘하나님의 큰 그림’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하나님)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 23:10)”

✍🏼묵상나눔
욥은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의 결정권자임을 알고 믿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을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 믿음대로 되었습니다.

고난 속에 있을수록 큰 그림을 마음에 품으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안갯속을 지나고 있지만 마지막 승리는 하나님께서 최고의 작품으로 준비하셨음을 믿으셔야 합니다.

우리는 부분적으로 보지만 하나님은 전체를 보십니다. 지금 내 눈앞을 캄캄하게 하는 시련이 뜻밖의 축복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섭리일 수 있습니다.

성도 한 분께서 어린시절 급하게 어딜 가야 하는데 코앞에서 시외버스를 놓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원망스럽고 힘든 마음으로 돌아왔는데 그 버스가 가다가 낭떠러지 밑으로 추락해서 승객 전원이 사망하는 큰 사고가 났음을 나중에 알게 된 것입니다. 후에 자신을 살려주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을 위해 남은 인생을 살기로 결심하고 자신보다 더 어렵고 힘든 고통중에 있는 분들을 돌보는 일에 헌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성도님은 어렵사리 유학을 왔는데 원하던 분야의 학위는 시험에 떨어져서 받지 못하고 새로 생긴 분야 그래서 남들은 잘 하지 않는 분야를 1년 더 걸려서 공부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마침 바로 그 분야로 국내에서 가장 좋은 대학에 교수 자리가 나서 기적같이 취직이 된 것입니다.

처음 원하던 분야의 학위 시험에서 떨어졌을 때는 죽고 싶었는데 그것 때문에 전혀 몰랐던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게 되고 또 1년 늦게 들어온 것이 기가 막힌 하나님의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당장 눈앞에 있는 상황만 보면 절망적이고 힘들어도 훗날 돌아보면 하나님은 한번도 실수가 없으신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큰 그림을 그리며 코로나로 인해 가려진 우리들의 인생을 이끌어가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오늘도 변함없이 믿고 신뢰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안에 마음의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시편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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