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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만나 Early Morning QT

진정한 기쁨 살전 2:19-20

진정한 기쁨

살전 2:19-20

우리가 가장 많이 들어 본 영국속담 중에 “하루가 즐거우려면 이발을 하고, 일주일이 즐거우려면 결혼을 하고, 일년이 즐거우려면 집을 사고, 평생 행복하려면 정직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혼이 일주일 행복’이란 대목에서는 정말 그럴까 갸웃하게 되지만, 대부분은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기쁨이 얼마나 오래 가는 것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 속담의 포인트를 더 깊게 보면 ‘우리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은 늘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기쁨은 자꾸 줄어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연봉 100억이 넘는 분도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는 “강남 아파트에 살면 행복할 거 같아?”라고 묻습니다. 한강 경치가 보이는 수십억짜리 아파트를 처음 볼 때 기뻤다고 합니다. 또 아파트를 사고, 딱 이틀 좋았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기쁨은 조금씩 사라지고 다른 걱정이 생기게 되더라는 겁니다. 이렇게 우리 자신을 기쁘게 하는 일은 그것 때문에 오히려 우리를 ‘노예’로 만듭니다.

언제 진정한 기쁨, ’자유한‘ 기쁨을 느낄 수 있을까? 영국 작가, 찰스 램은 ‘내가 알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즐거운 일은, 몰래 좋은 일을 해놓고 그것이 우연히 발견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늘 복음을 전하려 애를 쓰는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이 모르는 참된 기쁨이 따릅니다. 농부의 기쁨이 있습니다. 도시에서만 사는 사람들은 농부의 수고만 보고 그 기쁨을 알지 못합니다.

이른 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며, 뜨거운 여름날 김을 매어 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린다고 하는 성경 구절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수고 가운데 큰 기쁨이 따르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씨를 뿌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땅을 헤치고 새싹이 나옵니다. 새싹이 나는 것을 보는 기쁨이 씨 뿌린 이에게는 있습니다.

그것들이 하루 이틀 지나면 점점 자라납니다. 자라나는 것을 보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익은 곡식이 황금의 물결을 이루는 것을 보는 그 기쁨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려고 애쓰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농부의 기쁨이 있습니다. ‘영적 추수’ 의 기쁨입니다. 또한 어부의 기쁨에 빗대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낚시질처럼 갑갑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큰 고기가 하나 물려 나오면 갑갑하던 생각이 일시에 다 사라지고 기쁨이 충만해 집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애를 쓸 때 이런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우리가 전도를 해서 믿게 된 사람들이 앞으로 무슨 큰일을 할는지 모릅니다. 30년 전 시베리아에 ‘안드레’라는 청년으로 시작된 ‘영적 낚시’(spiritual fishing)가 이제 출석교인 3,000이 넘는 교회를 탄생시켰습니다.

전도하는 사람만 맛볼 수 있는 진정한 기쁨입니다.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 2:19-20)”

이 기쁨, 이 면류관은 복음을 전하는 사람 외에는 누릴 수 없는 참된 기쁨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있을 때에 눈물로 기도하고 애쓰고 인도하던 이를 하늘나라에서 만나게 되면 얼마나 더 즐겁고 기쁠까?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내일도
참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오늘도 새벽부터 작은 씨앗을 심게 하소서
그 씨앗이 자라 큰 나무가 되는
기쁨을 바라보며 누리게 하소서


이 아침의 찬양과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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