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안내
Ministry & Diakonia

예배와 말씀
Worship & Kerygma

교육과 훈련
Didache & Training

다음세대&다리사역
Youth/EM

교제와 선교
Koinonia & Diaspora

희망의 씨앗 Blog
Rev. Chang's
Seed of Hope

교육과 훈련
Didache & Training
남여선교회
UMM & UMW
임마누엘회
Senior Meeting
속회
Wesley Class Meeting
성경대학
Bible College
새생명기도회
New Life Prayer
제자훈련반
Disciple Training
일팔전도
District Evangelism
       
성경대학 Bible College

아론의 축복기도- 예수님의 얼굴 민수기 6장 24-26절

아론의 축복기도- 예수님의 얼굴

민수기 6장 24-26절

울며 보채던 아기가 엄마의 얼굴을 보면, 언제 그랬느냐는듯 금방 방긋 웃는다. 아기의 전 존재가 엄마의 얼굴 안에 깃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민수기 6장을 읽다가 문득, 이 본문 위에 예수님을 겹쳐 새겨 두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려 이 땅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얼굴이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 6:24-26)

1. 복의 중심은 하나님의 얼굴

복의 중심은 소유나 안전, 번영이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은 삶의 필요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이 축복의 가장 깊은 중심에는 하나님의 얼굴이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얼굴은 파님(panim)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향해 얼굴을 든다는 것은 외면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바라보고, 함께 하겠다는 선언입니다. 참된 복은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돌리시는 하나님의 얼굴 그 자체이십니다.

2. 얼굴을 비추시는 하나님

축복의 중심은 “얼굴을 비추신다”는 표현은 창세기 1장의 빛과 닿아 있습니다. 흑암 위에 빛이 임할 때, 새로운 질서와 생명이 탄생했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이 비추는 곳에 다시 생명이 시작됩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얼굴이 숨겨진다는 것은 심판과 단절, 버림의 경험을 뜻합니다.

여기서 “은혜 베푸시다”는 자격 없는 자에게 호의를 베푸는 사랑을 말합니다. 광야의 이스라엘은 결코 완벽한 백성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불평했고, 흔들렸고, 자주 하나님을 의심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에게 얼굴을 비추셨숩니다. 은혜란 완벽한 자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아니라, 무너진 자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호의입니다. 하나님의 얼굴이 비친다는 것은 외면하지 않는 사랑의 표지인 것입니다.

3. 얼굴을 향하여 드시는 하나님

평강, 곧 샬롬(shalom)은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그것은 삶의 온전함, 관계의 회복, 존재의 안정, 공동체의 조화입니다. 샬롬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서고, 이웃과의 관계가 회복되며, 자기 자신과도 화해하는 총체적 평화인 것입니다.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신다”는 표현은 하나님이 관심을 기울이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멀리서 무심히 내려다보시는 분이 아닙니다. 얼굴을 들어 우리를 향하시는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평강은 하나님의 얼굴 아래에서 흔들릴지언정 무너지지 않는 삶입니다.

요한복음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고 말씀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마침내 보이는 얼굴을 가지셨고 만질 수 없던 하나님의 은혜가 만질 수 있는 살과 피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4장 6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바로 예수님의 얼굴에서 드러난 빛이십니다. 예수님은 죄인과 병자와 배제된 사람들을 얼굴로 만나셨습니다. 뽕나무 위의 삭개오를 올려다보셨고(눅 19장), 나병환자를 만나셨고(막 1장), 베드로를 다시 바라보셨습니다. (요21장). 예수님의 얼굴에는 언제나 정죄보다 은혜가 먼저 있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얼굴은 찢기고, 침 뱉음을 당하고, 조롱받았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상처난 얼굴이야말로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마지막 응시였습니다. 민수기의 축복은 그 얼굴에서 비로소 완성된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오늘 우리를 노려보는 얼굴들이 있습니다. 비교의 얼굴, 실패의 얼굴, 불안의 얼굴, 분노의 얼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얼굴 등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바라볼 다른 얼굴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얼굴입니다. 그 얼굴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이며, 광야를 건너게 하는 평강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얼굴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얼굴 아래에서 오늘도 우리는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향해 얼굴을 돌려 주소서.
광야 같은 날에도 주님의 얼굴을 더 깊이 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얼굴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읽게 하소서.
불안한 마음에 샬롬을, 지친 몸에 새 힘을 주소서.

우리도 누군가에게 외면이 아니라 축복의 얼굴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예수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This entry was posted in 성경대학 Bible College. Bookmark the permalink.

Comments are closed.

No.TitleWriterDateHit
63 아론의 축복기도- 예수님의 얼굴 민수기 6장 24-26절 webmaster 2026.04.28 14
62 하나님이 한가운데 계실 때 민수기 5장 3절 webmaster 2026.04.27 16
61 침묵을 통과한 순종 창세기 22장 3절 webmaster 2026.04.26 23
60 고독한 매달림. 사무엘하(2 Samuel) 18장 9-15절 webmaster 2026.04.25 26
59 진설병의 영성 레위기 24장 5-9절 webmaster 2026.04.24 35
58 하나님의 브레이크 ‘안식년’ 레위기 25장 1-7절 webmaster 2026.04.19 41
57 공동체가 위기를 밎았을때(출애굽기 32장 11절) webmaster 2026.04.18 85
56 다시 숨쉬게 하는 집 webmaster 2026.04.14 38
55 거룩이 관계 속에서 육화되다 webmaster 2026.04.13 38
54 반쪽 순종의 위험성 webmaster 2026.04.12 34
< Prev 1 2 3 4 5 6 7 ... Next > 
 
    글로컬 임팩트 미니스트리(Glocal Impact Ministry) 대표(Representative): 장재웅목사(Rev. Dr. Jaewoong Chang)
Phone (410)200-3859, Email: enochjwchang@gmail.com
Copyright @ 2017 Glocal Impact Ministry. All Right Reserved. Powered by Glocal Impact Min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