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복음의 불모지였던 한반도에 아펜젤러선교사 내외와 언더우드선교사가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제물포항을 통해 발을 내딛고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한지 140년이 흘렀습니다. 이들에 의해 세워진 교회는 교육과 의료, 사회개혁, 여성교육, 성경번역, 민족운동의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을 끼치며 민족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 왔습니다.
2025년 아펜젤러 선교 140주년 기념의 해를 맞이하면서 1887년 아펜젤러 선교사가 초대교장을 역임한 감리교 신학대학(당시 배재학당)헙창단 40명이 총장및 교수들과 함께 아펜젤러선교사 고향이자 첫 파송지인 미동부지역(PA, NJ, NY)을 방문하여 공연을 갖게 됩니다.
공연일정은 2025년 1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펜실바니아 랭카스터교회(14일 화요일 오후 6시), 뉴저지 더바인교회(구 뉴저지 연합교회, 15일 수요일 오후 7시), 뉴욕 그레익넷교회(16일 목요일 오후 7시)에서 열립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번 행사가 열리지만 아펜젤러선교사의 숭고한 발자취를 되새기는 가운데 하늘로부터 오는 위로와 소망이 더 클줄 믿으며 감리교 목회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10년전인 2015년 아펜젤러선교 130주년 기념대회 자료(순서지와 포스터, 사진)를 공유합니다.
주안에서
미동부 감리교 아펜젤러 선교 140주년 대회(대회장: 장재웅목사외 지역대표 15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