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 | 종려주일
“주님, 당신께서는 저를 위해 당신 자신을 바치셨습니다. 이제 저는 당신께 저를 바칩니다.”
(마태복음 26:14-27:66)
2026.03.29 | 종려주일
“주님, 당신께서는 저를 위해 당신 자신을 바치셨습니다. 이제 저는 당신께 저를 바칩니다.”
(마태복음 26:14-27:66)
*예배로의 부름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주님은 사람들의 환호 속에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셨지만,
그 걸음은 고난을 향한 조용한 행진이었습니다.
우리도 종려 가지를 흔들 듯 마음을 들어 주님을 맞이합니다.
환호보다 중요한 것은, 그분의 길을 따르겠다는 조용한 결심입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가 요란한 소리가 아니라, 진심을 담은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호산나!” 이 외침이 주님께 향한 믿음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입례 찬송
140장 “왕 되신 우리 주께”
*종려 가지 행진
회중을 대표해서 일부가 종려 가지를 손에 들고 호산나를 외치며 입장하여,
제단에 종려 가지를 올려놓는다.
인도자: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회중: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호산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회중 공동 기도
인도자: 주님, 오늘 우리는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주님을 기억합니다. 환호하는 군중 속에서, 우리의 모습 또한 비추어 봅니다.
회중: 주님, 우리의 마음을 살펴 주소서.
인도자: 오늘은 “호산나”를 외치지만, 내일은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외침에 흔들릴 수 있는 우리 자신을 고백합니다.
회중: 주님,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해 주소서.
인도자: 우리 안에는 환호와 두려움, 결단과 망설임, 진심과 위선이 공존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회중: 주님, 우리를 진실한 제자로 세워 주소서.
인도자: 고요히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며, 그분의 걸음을 따르는 용기를 구합니다.
회중: 주님의 길이 우리의 길이 되게 하소서.
인도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다함께: 아멘.
*성경 봉독
구약: 스가랴 9:9 시편: 시편 118:19~29 복음서: 마가복음 11:1~11
인도자: 이는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회중: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설교
*결단과 기도
인도자는 제단 위의 종려 가지를 바닥에 내려놓는 행위를 통해 결단을 대신 표현한다.
인도자: 이제 마음에 든 종려 가지를 내려놓으십시오.
그 가지 위에 당신의 고백을 담아, 주님의 길에 발을 들이십시오.
*찬송. 141장 “호산나 호산나”
*보냄과 축도
종려 가지는 순간의 흔들림이 아니라 결단의 상징입니다. 기적을 기대하며 주님을 환영했지만, 주님은 고난과 사랑으로 세상을 바꾸셨습니다.
여러분의 발걸음이, 그분의 뒤를 따르는 조용한 순례가 되기를 빕니다.
십자가로 걸어가십시오. 그 너머에 생명이 기다립니다.
평강 안에 머무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