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존 김)의 대표적인 가족 강화 프로그램 ‘행복한 부부학교’가 2년간의 공백을 깨고 다시 문을 연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10월 연방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가족행정국(ACF)의 그랜트를 받아 시작돼 2020년부터는 페어팩스 카운티의 지원으로 4년간 진행돼오다 지난 2년간 중단됐었다.
‘홈스윗홈(Home Sweet Hom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될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오후 6시 30분-8시 30분) 복지센터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재개를 기념해 복지센터의 사무총장인 조지영 박사가 강사로 나서 교육을 이끈다. 교재는 버나드 구에니 박사와 메리 오트웨인이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사랑의 신비 마스터하기 (Mastering the Mysteries of Love)’가 사용된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이론의 습득을 넘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해의 기술, 표현의 기술, 토의 기술, 갈등 해결 기술 등 핵심 소통 방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실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소원했던 부부 대화의 물꼬를 트고, 부부는 물론 자녀와 타인과의 관계까지 긍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복지센터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수업 재료와 간단한 간식도 제공한다. 성실한 참여 독려를 위해 등록 시 부부 80달러, 개인 50달러의 예치금을 받으며, 전 과정을 이수하면 전액 반환된다. 또한 4회 전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부부 참가를 우선순위로 하며, 잔여 좌석이 있을 때만 개인 참가가 허용된다.
복지센터의 홈스윗홈 이신현 코디네이터는 “프로그램 재개를 통해 지역사회 한인가정을 다시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참가자들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한 의사소통 기술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등록 및 문의 (703) 354-6345
shlee@kcscgw.org 이신현
<정영희 기자, 미주한국일보, 워싱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