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강절 하늘비전묵상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God never gives us discernment
in order that we may criticize,
but that we may intercede.
– Oswald Chambers
✍🏼 비판보다 비전으로
1885년 부활절 아침에 제물포를 통해 들어와 조선에 복음의 씨앗이 되었던 언더우드(Horace G. Underwood) 선교사의 기도문이 있습니다
“걸을 수만 있다면 나는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는 기도를 지금 누군가는 하고 있습니다. 또 ‘설 수만 있다면 나는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는 기도를 지금 누군가는 하고 있습니다. 또 ‘들을 수만 있다면 나는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는 기도를 지금 누군가는 하고 있습니다. 또 ‘말할 수만 있다면 나는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는 기도를 지금 누군가는 하고 있습니다. 또 ‘볼 수만 있다면 나는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는 기도를 지금 누군가는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살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는 기도를 지금 누군가는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 놀랍게도 그 누군가가 간절히 바라고 있는 소원들을 저는 지금 다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누군가가 간절히 원하고 있는 기적들도 지금 다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부자가 아니어도, 빼어난 외모가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오늘의 제 삶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것인지 고민하지 않고, 순간 간마다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달으며 살겠습니다.”
✍🏼
감사는 보이는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볼 수 있게 하는
힘입니다.
없는 것을 짜증내지 말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안 된 것을 불평하지 말고
된 일들에 감사하며
잃은 것을 원망하지 말고
남은 것에 감사합시다.
비판은 전염성이 강하여서
사람들의 생각을 혼란케 하며
관계를 어렵게 합니다.
비판적인 흐름이 계속되는
관계는 와해됩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감사의 언어로
대화를 전환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연약함을
보게 되고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될수록 비판과 정죄가 아닌
기도의 제목으로 삼고
긍휼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비판을 넘어 비전가운데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에게 비판하라고
분별력을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 (골4:2)
🙏
주님!
오라하시면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할 것들을 미리 버리게 하소서.
가슴 속에 차곡차곡 쌓아두었던 것들을 비우게 하소서.
원망과 회한과 미움의 감정들을
툴툴 털어버리고 정갈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연륜이 더 할수록
오늘있다 내일 사라지는 것을
사모하기보다
영원을 사모하며
비판이 아닌 비전가운데
감사하며 기뻐하며 살게 하소서.
주께서 살리시고 새생명 주셨으니
겸손히 섬기며 살게 하소서 !
玩默(1215)
🎼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