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동행(With Jesus)
(2021년 8월 2일)
환대의 복음
(The Gospel of Hospitality)
📖 로마서(Romans)12:9-18
9 사랑은 순수해야 합니다.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하십시오.
10 형제처럼 서로 따뜻이
사랑하고 존경하며
11 나태해지지 말고
열심히 주님을 섬기십시오.
12 희망 가운데서 기뻐하며
고난을 참고 항상 기도하십시오.
13 가난한 성도들을 돕고
손님 대접하는 일을 힘쓰십시오.
14 여러분을 핍박하는 사람들을
축복하고 저주하지 마십시오.
15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사람들과 함께
슬퍼하십시오.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낮고 천한 사람들의 벗이
되십시오. 스스로 잘난 체해서는
안 됩니다.
17 누구에게나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언제나 선한 일을 하며
18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십시오.
(*Korean Living Bible)
✍🏼
인류학자 <김현경 선생>은 환대는 ‘누군가가 나의 삶의 공간속으로 들어와 인간으로서 역할 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소개합니다.
그가 내 곁으로 다가오는 것을 허용하고 그가 내 속에서 고향을 느끼게 해 주는 것, 자기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환대라고 한다면 교회는 환대에 복무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실제 기독교의 복음은 환대의 복음입니다.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는 것입니다.
환대는 마중에서 시작됩니다. 마중은 내게로 오는 손님을 미리 나아가 성심을 다해 맞이합니다. 그가 행복하도록 충분히 대접하고 배웅을 합니다. 그가 돌아갈 때까지 배웅하고 그가 그 여운을 충분히 고마움으로 받을 때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교회가 해야 하는 일은 사람들이 서로에 대한 경계심을 풀고 서로가 내 곁에 다가오도록 허용하고, 함께 살며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게 행복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또 그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게 환대공동체로의 교회의 모습입니다.
📖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롬 12:13)
🎼 형제의 모습속에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