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2)
‘다윗이 솔로몬에게 한 3가지 유언’
📖 열왕기상 (1 Kings) 2장
다윗은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1~2절). 여호수아도 그 길을 간다고 했습니다(수 23:14). 그 길은 죽음의 길이었습니다. 그는 솔로몬에게 ‘힘써 대장부가 되라’고 유언했습니다. 그 유언대로 솔로몬은 대장부가 되어서 나라를 견고하게 했습니다(12, 46절).
1. 힘써 믿음의 대장부가 되라
다윗 왕의 일생은 대장부다운 일생이었습니다. 그는 짐승과 골리앗도, 사울의 핍박과 악령도, 심지어 전쟁과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이런 용기와 담력은 말씀에서 나왔습니다. 그는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었습니다. 영적인 담대함과 말씀에 순종함은 뗄 수 없는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수 1:7~9). 그래서 그는 아들 솔로몬에게 최우선적으로 말씀에 순종할 것을 유언했습니다(3~4절). 그러면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은 형통하게 하십니다.
2. 불씨를 남겨두지말라.
솔로몬이 즉위하기 전에 아도니야의 반역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왕상 1:5~10). 그 사건의 주동자는 군사령관 요압이었고, 제사장 아비아달이 적극 가담했습니다(왕상 1:7). 물론 솔로몬의 즉위로 반역 세력은 와해되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분열과 반역의 불씨였습니다. 그래서 다윗 왕은 아들 솔로몬에게 요압을 지혜롭게 제거하라고 유언했습니다(5~6절). 아도니야와 요압과 아비아달은 분열과 반역의 불씨였다면, 시므이는 불평과 불만의 불씨였습니다(8~9절). 이러한 불씨를 제거해야만 나라가 견고해집니다(13~46절).
3. 은총을 베풀라
압살롬의 반역 사건으로 다윗 왕이 고난을 당했을 때 시므이는 다윗 왕을 저주하며 돌을 던졌지만(삼하 16:5~14), 바르실래는 다윗 왕에게 많은 물질적 원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삼하 17:27~29). 압살롬의 반역이 진압되고, 다윗 왕은 예루살렘으로 환궁하는 길에 바르실래를 축복하고 그의 아들 김함을 데리고 갔습니다(삼하 19:31~39).
다윗 왕은 은혜를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들 솔로몬에게 은혜를 베풀라고 유언했습니다(7절). 은혜를 받고 충성하는 자들이 많아야만 나라가 견고해집니다.
🎼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