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으로 왔습니다 작은 사랑 가슴에 안고 순종하며 왔습니다
가슴이 움직이는데로 이곳에 왔습니다 나를 버리고 내려 놓을 때 내 안에 넘치는 사랑을 보았습니다
작은 순종에 하늘문을 여시는 그 사랑에 눈물 흘립니다 나 이제 이곳에 살아갑니다
당신의 사랑 나누며 한줌의 흙이 되기를 이곳에 나를 묻고 내 생명 다할 때까지 떠나지 않습니다
사랑 꽃을 피울 때까지 순종합니다 이 땅에 하늘에 사랑을 심고 생명의 꽃들을 피울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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