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기부한 91세 영화배우
“내 관에 성경책만 넣어달라”
원로배우 신영균씨는
영화에 최고의 자산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상징
500억 규모 사유재산을
한국영화 발전에 내놓았다
모교인 서울대 100억원 상당의 대지를 발전 기금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60~70년에 많게는 1년에
30편씩 찍어가며 모아온
재산이다
“연산군, 상록수,빨간 마후라
미워도 다시한번” 주인공이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술, 담배, 도박, 여자는
늘 멀리했다
명보극장,명보제과,뉴욕제과
태극당, 풍년제과 주인이다
“이제 내가 나이 아흔을 넘겼으니 살면 얼마나 살겠습니까
그저 남은거 다 베풀고
가면서 인생은 아름답다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나중 내관속에 성경책 하나
함께 넣어주면 됩니다”
그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은
“그러나 내가 나 된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며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전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