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코리안 퍼레이드… ‘세대·문화를 넘어 하나로’
[박상혁 기자
미주 한인사회 최대 잔치 ‘코리안 퍼레이드’가 오는 10월3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LA 한인타운의 중심부 올림픽 블러바드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한인사회 최고의 언론 한국일보 미주본사 주관으로 올해로 53주년을 맞는 코리안 퍼레이드는 이민 선조들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성취를 다음 세대로 이어가고, 인종과 문화의 경계를 넘어 다민족 커뮤니티와 함께 더 큰 미래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은 ‘세대를 넘어, 문화를 넘어 하나로’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코리안 퍼레이드는 지난 1974년 본격적인 한인 이민사회 형성 초창기 때부터 이어져온 한인사회의 가장 오래되고 전통 깊은 행사로,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통해 한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상징하고 주류사회 및 타민족 커뮤니티에 한인사회의 위상과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과시하며 한미 우호를 상징하는 최고의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올해 제53회 코리안 퍼레이드는 이민 1세대가 일궈놓은 터전 위에서 2세와 3세 차세대가 함께 손을 맞잡고, 한인사회를 넘어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며 상생을 다짐하는 한마당 대잔치입니다.
이를 위해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대표하는 정치인과 각계 리더들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와 기업, 차세대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해 함께 행진하고, 특히 중국·일본·티벳·멕시코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퍼레이드에 동참해 역동적인 문화 교류의 장을 펼치며 다문화 커뮤니티 간 미래지향적 협력과 화합을 다짐하게 됩니다.
또 한국 문화의 상징인 파바월드의 사물놀이와 김응화 무용단의 전통무용, LA 경찰국(LAPD)의 모터사이클 묘기 행진, LA 소방국(LAFD) 등 공공기관들의 행렬, 대규모 태권도 시범단, 고교 연합 마칭밴드, 해병대 행렬 등 다채로운 참가팀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입니다.
53년의 전통을 이어 새로운 세대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코리안 퍼레이드, ‘세대를 넘어, 문화를 넘어 모두가 하나가 되는’ 감동의 대행진에 한인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변함없는 성원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 제53회 코리안 퍼레이드
▲ 일시: 2026년 10월3일(토) 오후 3~5시
▲ 장소: LA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바
버몬트~웨스턴 구간
▲ 참가 문의: (213)304-3471, jesse@koreatimes.com





